국민의힘 미디어특위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지난해 대선을 앞둔 2월 21일 당시 JTBC 소속 봉지욱 기자는 대장동 대출 브로커 조우형이 윤석열 당시 검사로부터 커피 대접을 받았다는 가짜뉴스를 보도했다. 일주일 뒤에도 봉 기자는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대장동 사건이 윤석열 후보와 관련이 있다는 취지의 보도였다.
실제 이재명 후보는 각종 토론회에서 윤석열 후보에게 “조 씨에게 왜 커피를 타줬느냐”며 공세를 펼쳤다.
하지만 조 씨는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한다. 오히려 봉 기자에게 30분 넘게 대검에서 나를 수사 한 적이 없고 따라서 “수사 무마는 말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하지만 봉 기자는 “알았다”고 하고는 방송에서 가짜뉴스만 보도했다.
취재 과정의 실수나 오류가 아닌 각본에 의해 짜여진 가짜뉴스로 밖에 볼 수 없다.
봉 기자는 지난해 10월 뉴스타파로 이직했다.
뉴스타파는 지난해 대선을 사흘 앞두고 이재명 후보의 당선을 위해 ‘김만배 허위 인터뷰’를 보도한 매체다.
봉 기자는 이직 전에도 가짜뉴스 보도로 논란을 일으켰다.
봉 기자는 2019년 3월 JTBC의 한 시사프로그램에서 과거 미군 군사정보관이었다는 K씨의 5·18 관련 증언을 단독 보도했다.
하지만 이후 K씨가 군사정보관이 아니었고, 그가 작성했다는 보고서도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나 증언의 진위 논란이 일었다.
5·18 관련 가짜뉴스 논란을 일으키고, 선거 공작용 가짜뉴스를 보도한 봉 기자가 뉴스타파로 매체를 옮겨 활동하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닐 것이다.
언론계에 가짜뉴스 카르텔이 존재한다는 강력한 정황이다.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하고 헌정질서를 파괴하려는 가짜뉴스 카르텔은 엄정한 법의 처분을 받아야 할 것이다.
2023. 9. 6.
국민의힘 가짜뉴스괴담방지 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장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