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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왜곡으로 ‘한동훈 비대위 흠집내기’ -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방심위 심의신청
작성일 2023-12-25

국민의힘은 오늘과 22일 방송된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이 여론조사 왜곡으로 방송심의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하고 오늘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신청했다.

진행자인 김종배 전 미디어오늘 편집국장은 25일 방송에서 노컷뉴스 여론조사를 인용하며 중도층에서 한동훈 폭발력이 거의 없다는 식으로 단정했는데 이는 여론조사가 오차범위 내에 있다는 경우 이 점을 밝혀야 한다는 취지의 방송심의규정 제163항 위반이다.

 

22일에는 한동훈 전 장관이 정계입문하기 전 실시한 갤럽 여론조사를 자의적으로 해석해서 한동훈 비대위에 대해 ‘99% 헛스윙 삼진이라고 저주하는 등 사사건건 트집잡고, 비아냥거리고, 악의적인 비난을 쏟아냈다.

 

차기 대통령 적합도에서 한동훈 45%, 이재명 41%로 양자대결에서 앞섰다는 한국여론평판연구소 조사는 이 악물고 외면하는 모양새다.

 

개딸방송도 아닌 MBC가 왜 한동훈 비대위에 기대가 높다는 여론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지 이해하기 어려우나 어쨌든 방송심의규정위반으로 보인다. 방심위가 적절히 판단해서 조치하길 바란다.

 

심의신청 내용

 

MBC-R <김종배의 시선집중>(‘23.12.25. 07:05)

 

- 뉴스브리핑에서 노컷뉴스-알앤서치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 지지여론이 윤석열 대통령이나 국민의힘 지지율보다 낮다며, 진행자(김종배)한동훈의 폭발력이 없다라고 단정하고, 또 윤재옥 원내대표는 한동훈 지명자에 대해 중도층과 젊은층에서 인기가 있다라고 했지만 해당 여론조사에 20·30대와 중도층 등에 대한 지지율은 오히려 낮다며 역시 한동훈 폭발력이 거의 없다라고 주장함.

- 하지만 해당 여론조사에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지지율은 34.3%이며, 이는 윤 대통령(38.8%), 국민의힘(38.1%), 20(29.7%)30(29.1%), 중도층(32.0%) 지지율과 오차범위 내(±3.1%p) 혹은 크게 벗어나지 않아 우열을 가릴 수 없음에도, 이를 전혀 밝히지 않으면서 한동훈 비대위원장지지율이 국민의힘 측 기대보다 낮아 폭발력이 없다고 단정했음.

- 특히 동 진행자(김종배)는 지난 22() 방송에 이어 일부 여론조사 결과를 왜곡하며, 연일 국민의힘의 한동훈 비대위원장체제 출범을 깎아내리고 있음.

 

- 방송심의규정 제13(대담·토론프로그램 등) 1, 16(통계 및 여론조사)3항 위반

 

13(대담·토론프로그램 등) 대담·토론프로그램 및 이와 유사한 형식을 사용한 시사프로그램에서의 진행은 형평성·균형성·공정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16(통계 및 여론조사) 방송은 여론조사결과가 오차범위 내에 있는 경우에는 이를 사전에 명확히 밝혀야 하며, 이를 밝히지 않고 서열화 또는 우열을 묘사하여 시청자를 오인하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

 

MBC-R <김종배의 시선집중>(‘23.12.22. 07:05)

 

- 뉴스브리핑에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지명하며 젊은 세대와 중도층으로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라고 말하는 내용을 들려준 후, 진행자(김종배)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20대와 중도층의 지지율이 높지 않다며 전망이기 보다는 희망이고, 현실 진단이기 보다는 정신 승리에 가깝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카드에 대해 윤석열 친위사단을 구축해서 당 장악력을 더욱 공고하겠다, 이 차원으로 이해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한동훈 장관의 ‘9회말 2아웃 2스트라이크발언에 대해서도 그냥 무조건 휘두르면 결과는 무조건 헛스윙 삼진입니다. 99% 헛스윙 삼진이라며 내가 해결하겠다고 확 휘둘러버리면 그건 그냥 선풍기 돌아가는 것이라고 비판하는 등,

- 한동훈 전 장관이 정계 입문하기도 전에 실시한 일부 여론조사만을 근거로 청년층·중도 확장력이 없다고 사실상 단정하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카드의 목적 역시 친윤의 당 장악력 공고화라고 자의적으로 해석하는 등,

- 공정하고 중립을 지켜야 할 공영방송 진행자(김종배)한동훈 비대위원장관련 여권 내 발언과 전망을 사사건건 트집 잡으며 비아냥거리듯 악의적으로 비판함.

 

- 방송심의규정 제13(대담·토론프로그램 등)1항 위반

 

13(대담·토론프로그램 등) 대담·토론프로그램 및 이와 유사한 형식을 사용한 시사프로그램에서의 진행은 형평성·균형성·공정성을 유지하여야 한다.

 

2023. 12. 25.

국민의힘 미디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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