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민주당 지도부와의 공개 만찬 자리에서 "민주당 없이 정권이 있을 수 없다"며, "차이가 아무리 커도 우리가 극복해야 할 상대와의 차이만큼 크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건배사는 "우리는 하나, 민주당 파이팅"이었습니다.
이제는 이 대통령이 대통령의 언어 쓰기를 포기한 채, 민주당 총재의 언어를 쓰는 '반통령'의 모습에 국민은 씁쓸할 따름입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은 특정 정당의 수장이 아니라 국민 모두의 대통령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 대통령에게는 국민보다 민주당이 먼저이고, 국정 운영보다 당정 결속이 먼저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이미 민심은 이재명 정권에 등을 돌렸습니다. 어제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36.3%에 그친 반면, 부정평가는 60.9%까지 치솟았습니다.
이제 수치만 놓고 보면 '반통령'이 아니라 강성 지지층만 바라보는 '삼분의 일 대통령'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 '우리'와 '너희'로 국민을 편 가르는 대통령의 모습을 보면, 쉽게 정신을 차릴 것 같지도 않습니다.
국민이 분명하게 묻습니다. 이재명은 국민의 대통령입니까, 민주당 총재입니까?
대통령에게 필요한 것은 자기 편만 모아 놓고 박수를 받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국민이 등을 돌리기 시작했다는 것은 정권의 수명을 걱정해야 할 때가 왔다는 가장 분명한 신호라는 사실을 명심하십시오.
2026. 8. 26.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