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직전 여당 대표인 정청래 의원이 외교통일위원회 미주반 일정으로 미국에 가려다 비자 심사가 끝나지 않아 행선지를 유럽으로 바꿨습니다. 미 국무부는 "트럼프 행정부는 비자 발급 절차를 통해 최고 수준의 국가 안보와 공공 안전을 유지하고 있다"는 답으로 이유를 대신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지만, 그는 1989년 주한 미국대사관저 점거 농성에 가담했던 사람입니다. 2012년과 2014년에는 비자가 나왔다고 반박하는데, 그때는 오바마 행정부였고 그 오바마 행정부에서도 2013년에는 비자가 제때 나오지 않아 미주반에서 빠졌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한미 외교 당국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나서라고 했습니다. 자기 당 의원의 반미 전력 때문에 생긴 일을 왜 외교 당국에 떠넘깁니까. 미국대사관저를 점거했던 사람의 비자를 정부가 나서서 받아 내라는 말입니까.
지난 3월에는 이종석 국정원장의 방미 불발설까지 제기됐습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은 동맹국 국회의 국정감사까지 제약하는 것은 동맹의 가치에 맞지 않는다며 미국 탓을 하고, 당 안에서는 동맹국을 깡패에 빗대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자기 당 의원의 반미 전력은 감싸면서 동맹국을 깡패로 모는 민주당이 한미동맹을 입에 올릴 자격이 있습니까.
2026. 10. 11.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김 태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