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서울 아파트값이 87주째 상승하며 역대 최장 상승 기록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와중에 이성훈 LH 사장이 국민 앞에 내놓은 말은 황당하기 그지없습니다. 집값 급락을 예고하며 "언제 꺾일지는 모르나 꺾이는 것은 단지 시간의 문제"라며 기우제식 발언을 늘어놨습니다.
역대 최장 기간 집값이 치솟으면서 꿈을 접어야 하는 청년과 서민이 넘쳐납니다. 전세 실종에 임대료는 연일 급등하며 주거 불안이 일상이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대책으로 주택공급을 늘리겠다는 선언적 발언만 되풀이했습니다. 그렇다면 이재명 정권이 내놓은 1·29 주택공급 대책 이후 지금까지 몇 건이나 착공했습니까. 신속 공급을 선언하고 실제로 공급에 속도를 내고는 있는 겁니까.
대통령실 국토교통비서관까지 지낸 이성훈 사장의 '언젠가는 내리겠지'라는 '아니면 말고'식 발언은 국민을 우롱하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더욱이 주택담보대출을 줄여 서민의 내 집 마련을 막는 것이냐는 논란을 자초했습니다. 이제는 집값이 떨어질 테니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는 말까지 합니다. 공직자의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닙니다.
지금 필요한 것은 막연한 희망고문이 아닙니다. 치솟는 집값을 안정시킬 실효성 있는 공급 대책과 예측 가능한 주거 정책입니다.
이재명 정권은 말로만 하는 부동산 정치를 멈춰야 합니다. 국민이 감당할 수 있는 가격에 내 집을 마련하도록 시장 친화적으로 길을 열어야 합니다.
국민은 87주째 오르는 집값 앞에서도 급락 타령만 되풀이하는 현 정권의 무책임한 희망고문에 강한 질타로 응답할 것입니다.
2026. 10. 13.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