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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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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정동영 장관을 언제까지 두고 볼 겁니까. 한미동맹이 얼마나 더 흔들려야 경질하겠습니까. [국민의힘 함인경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10-13


대한민국 안보가 장관 한 사람의 자존심보다 가볍습니까. 


통일부 장관직은 개인의 고집을 관철하는 자리가 아닙니다. 장관의 말 한마디가 대한민국 정부의 입장으로 받아들여지고, 국가 안보와 외교 관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정동영 장관은 ‘한미동맹은 이상 없다’, ‘미국이 틀렸다’고 합니다. 


미국과의 정보협력에 차질이 생긴 것이 엄연한 현실인데, 대체 무엇이 이상 없다는 것입니까.


미국의 대북 정보공유가 제한됐고, 국정원 직원들의 비자 발급이 되지 않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습니다. 북한 사이버 위협 대응을 위한 한미일 회의에서는 국정원이 배제됐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정 장관은 ‘미국과 줄다리기하지 않는 나라가 없다’며 자신의 입장을 정당화합니다.


누가 정 장관에게 대한민국의 안보와 국익을 걸고 미국과 줄다리기할 권한을 주었습니까. 


북한의 지뢰 매설로 우리 장병 3명이 크게 다쳤는데도 여전히 ‘사고’, ‘불행한 일’이라고 합니다. 김여정이 자신의 발언을 이용해 대한민국을 조롱했는데도 자신은 ‘저자세가 아닌 정자세’라고 합니다. 


미국에는 잘못을 돌리고, 북한의 공격과 노골적인 조롱에는 책임을 묻지 않으면서, 자신을 향한 경질 요구에는 ‘색깔론’이라며 큰소리칩니다.


국민이 요구하는 것은 장관의 자존심을 건 해명이 아닙니다. 북한의 도발에 어떻게 책임을 묻고, 한미 정보협력의 차질을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에 대한 답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정동영 장관이 이렇게 활개치도록 내버려 두는 것이 대통령이 국민과 동맹국에 보내는 메시지입니까.


정 장관의 발언과 정책 판단에 동의하는 것입니까. 아니면 문제가 있어도 감싸겠다는 것입니까. 


장관 한 사람의 입장을 지키는 것이 대한민국의 안보와 한미동맹의 신뢰보다 중요합니까.


이제는 대통령이 답할 차례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정동영 장관을 계속 유임시키는 이유를 국민 앞에 설명하고, 거취에 대한 책임 있는 결단을 즉각 내리십시오.


2026. 10. 13.

국민의힘 대변인 함 인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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