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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논평

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장밋빛 전망은 이재명 정권의 몫, 주식시장 혼란은 국민의 몫입니까. [국민의힘 조용술 대변인 논평].
작성일 2026-10-14

어제 코스피가 장중 6,00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반도체주의 급락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거센 매도 공세에 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이재명 정권은 인위적인 주가 부양의 위험성을 외면한 채 특정 종목 띄우기에 나섰습니다. 금융당국의 핵심 인사들까지 나서 투자를 부추기며 장밋빛 전망을 쏟아내기 바빴습니다. 꼭 작전세력이 테마주를 띄우듯 일부 종목의 주가를 끌어올리는 데 몰두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는 이유입니다.


주가는 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과 경제의 기초체력을 바탕으로 성장해야 합니다.


그런데 반도체 산업 등 일부 분야를 제외하고, 철강·화학 등 우리 경제의 기초산업은 경쟁력을 얼마나 회복했습니까.


주가지수의 상승이 곧 산업 전반의 경쟁력 회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물경제의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는 상승은 그만큼 시장의 충격에도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어제뿐만 아니라 최근의 주가 급락은 개인의 문제를 넘어 우리의 미래까지 흔들고 있습니다. 국민연금 기금의 평가액마저 지난 7월 한 달 사이 182조 원가량 감소했습니다. 시장 변동성이 국민의 노후자산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그런데도 현 정권은 주가 부양에 앞장서던 모습과 달리, 흔들리는 시장에 대한 설명과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상승장에서는 정권의 치적인 양 자랑하고, 하락장에서는 침묵하는 무책임한 태도로는 망가진 주식시장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습니다. 


많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산업 전반의 경쟁력과 경제의 기초체력을 키워야 합니다. 정권의 장밋빛 전망이 아니라 기업의 실력으로, 일시적인 주가 상승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시장의 신뢰를 얻어야 합니다.


이제 더 이상 주가를 띄우는 말 잔치로 국민을 안심시키려 하지 마십시오.


2026. 10. 14.

국민의힘 대변인 조 용 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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