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식 성명 및 보도자료입니다.
이용철 방위사업청장이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가 돌고 돌아 또다시 '성남 라인'으로 돌아왔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 대통령과 법무법인 새길에서 인연을 맺고, 성남시장 인수위원과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를 거친 인물입니다. 여기에 대장동 의혹과의 연관성까지 제기되어 있습니다. 대통령의 오랜 측근이자 대장동 의혹에서 자유롭지 못한 인물을 법무행정의 수장 자리에 앉히겠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국민 여러분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대통령 '본인 죄 지우기'입니다. 김승원에 이어 이용철까지. 이 인사의 공통분모는 능력도, 전문성도 아닙니다. 대통령과의 인연, 그리고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를 지워줄 수 있느냐는 것 하나뿐입니다. '본인 죄 지우기'를 위한 인사가 아니라면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인선입니다.
법무부 장관은 대통령의 변호인이 아닙니다. 그런데도 이 대통령은 법무부를 '본인 죄 지우기'의 마지막 퍼즐로 채우려 하고 있습니다. 국민 여러분을 얼마나 우습게 봤으면, 이토록 논란이 제기된 인사를 또다시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내세울 수 있습니까. 이재명 정부의 인사는 이제 국정농단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금 국민을 위한 대한민국의 대통령입니까, 아니면 본인 죄 지우기에만 급급한 피고인입니까.
이제 이재명 대통령의 '본인 죄 지우기' 시도에 종지부를 찍어야 합니다. 국민의 눈높이를 철저히 외면한 이번 인사를 국민 여러분께서 결코 용납하지 않으실 것입니다.
국민의힘은 이용철 후보자의 자격과 과거 행적, 그간 제기된 의혹을 철저히 검증하여 장관 임명을 막아내겠습니다. 국민 여러분 앞에 그 실체를 분명히 밝히겠습니다.
2026. 11. 6.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최 은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