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2023년 3월 8일은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일이다. 수많은 언론사와 당원,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어떤 후보가 당 대표로 선출이 될지에 대해서 저마다의 의견과 추측들을 이어오고 있다. 국민의힘 한 명의 청년 당원으로서 필자 또한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바이다.
한 달 정도 앞둔 이 시점에서 필자와도 같은 당원들이 어떤 판단으로 국민의힘의 당 대표를 선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필자의 의견을 밝혀 보려 한다,
그럼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서 필자가 생각하는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선출 시 당원들이 가져야 할 가장 중요한 선택의 기준에 대해서 논하겠다. 혹자는 21세기의 문명이 고도로 발달한 현 2023년에는 좌, 우의 이념 논쟁이 필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제아무리 문명이 발달하고 과학이 발달하였어도 과거와 비교해서 변하지 않는 한 가지는 어느 국가, 민족을 망라하고, 스스로를 중도라고 주장을 하고 있어도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이념 즉, 사상이 있기 마련이다.
그래서 이러한 인간들이 모여 있는 어떤 한 국가의 정당에는 그들이 서로 공유하고 있는 동일한 이념(사상)이 있다. 그리고 그 사상에 동의하는 국민들이 그 정당과 함께 하게 되는 것이다. 국민의힘이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를 바탕으로 집단이 아닌 각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옹호하는 영·미식 보수주의를 기반으로 하여 연합하였다면 야당인 민주당은 각 개인보다는 집단을 우선시하고, 개인의 책임보다 국가 주도의 보편주의적인 복지를 기반으로 연합한 것처럼 말이다.
당 대표는 말 그대로 그 당을 대표하는 자리이다. 어떤 당 대표가 당선이 되는지에 따라 그 당의 이념은 더 강력하게 세워지고 구체적으로 실행될 수 있지만 혹, 불행하게도 다른 이념을 가진 자가 당선이 된다면 그 당은 또 다른 당으로 변모할 것이라는 사실은 누구나 추측할 수 있는 비극일 것이다.
그렇기에 이번 국민의힘 당 대표 투표 시, 선거권이 있는 국민의힘의 모든 당원들은 국민의힘, 즉 대한민국의 보수당의 가장 기본적이고 기둥이 되는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체제에 입각한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후보에게 소중한 한 표를 선사해야 할 것이다.
대한민국 청년의 한 사람으로서, 국민의 힘 당원의 한 사람으로서,
2023년 3월 8일 다시 세워질 대한민국 보수당의 미래를 그려본다.
※ 본 기고문은 국민의힘 공식 의견이 아닌, 개인의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