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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전의원실 국감 보도자료] 한국방송통신대 전체 방송강의 76% 재사용
작성일 2024-10-16

김민전 의원이 한국방송통신대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방송통신대학교 총 개설 강의는 758건이며, 그 중 574건이 재사용 방송강의라고 밝혀졌다. 비율로 보면 약 75.7%이다.

 

<방통대 방송강의 재사용 횟수 (단위: )>

연도

개설강의

방송강의 재사용

방송강의 재사용 횟수

1

2

3

4회 이상

2023

758

574

134

155

55

230

출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민전의원실 편집

 

 

방통대 방송강의 재사용 건수는 해마다 늘고 있다. 2021560건이었던 재사용 건수는 2023574건으로 늘었고, 올해(2024) 1학기도 작년의 절반이 훌쩍 넘는 299건이 재사용 강의였다.

 

<방통대 방송강의 재사용 현황 (단위: )>

연도

2021

2022

2023

2024 1학기

방송강의

재사용건수

560

570

574

299

출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김민전의원실 편집

 

2023년도 개설 강의 중 5년 이상 같은 강의를 재사용한 경우도 230건에 육박했다. 이는 재사용 방송강의 574건의 40.1%에 해당한다.

 

방통대는 내부 규정으로 방송강의 재사용 허용 기준을 마련해놓고 있다.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임교수 교수시간 규정4조 제1호 가목에 따르면 1차 및 2차 재사용만 강의 시간으로 인정된다. , 3회 이상 재사용 방송강의는 교수시간으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2023년 기준 3회 이상 재사용한 강의 수는 총 285건이다. 전체 개설 강의의 37.6%에 해당하며, 규정상 교수시간으로 인정되지 않는다.

 

김민전 의원은 방송강의 재사용이 늘어나면서 수업의 질이 저하되고, 학생들의 교육 만족도가 떨어질 것이 우려된다, “방통대는 방송강의 재사용에 관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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