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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보윤 의원 / 국정감사 보도자료] 전공의 사직률 86.7%, 하반기 신규 지원자는 125명에 그쳐
작성일 2024-10-24

전공의 사직률 86.7%, 하반기 신규 지원자는 125명에 그쳐

- 전국 13,531명 중 11,732명 사직서 제출, 전공의 없는 병원 현실화 -

- 하반기 신규 지원 125명 뿐. 지방 병원은 '의료 사막화' 가속 -

 

최근 전공의 사직률이 86.7%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하반기 신규 지원자는 소수에 그쳐 의료 공백이 더욱 우려되는 상황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의원(국민의힘)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공의 사직 현황' 자료에 따르면, 20249월 기준, 전국 전공의 13,531명 중 11,732명이 사직한 것으로 밝혀졌다.

 

진료과목별로 살펴보면 내과(1,686), 정형외과(695), 마취통증의학과(739), 응급의학과(521), 영상의학과(503) 등의 순으로 사직자가 많았다. 특히 필수 의료 과목인 외과(380), 산부인과(428), 소아청소년과(189) 등에서도 높은 사직률을 보이고 있어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연차별로는 인턴(2,957명 중 2,957명 사직, 96.4%), 레지던트 1년차(2,973명 중 2,536명 사직, 85.3%), 레지던트 4년차(1,858명 중 1,449명 사직, 78%)가 높은 비율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24년 하반기 전공의 신규 지원 현황을 보면 전국적으로 단 125명만이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을 포함한 권역1(서울, 강원, 경기, 인천)98명이 집중됐으며, 나머지 권역에서는 한 자릿수 지원에 그쳤다. 진료과목별로는 내과(16), 정신건강의학과(13), 정형외과(13) 등의 순으로 지원자가 많았으나, 비뇨의학과, 예방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일부 과목은 지원자가 전무한 상태다.

 

최보윤 의원은 "전공의 사직률이 이처럼 높은 상황에서 신규 지원마저 저조한 것은 국가 의료 시스템에 심각한 위기를 초래할 수 있다", "필수의료 과목에서의 인력 부족이 곧 환자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정부와 의료계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실질적인 의료 환경 개선을 포함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참고자료]

과목별 사직현황

과목

임용대상자 수(2024.3)

사직자 수(2024.9.2.)

사직률

총합계

13,531

11,732

86.7%

인턴

3,068

2,957

96.4%

산부인과

474

428

90.3%

외과

447

380

85.0%

소아청소년과

236

189

80.1%

비뇨의학과

201

175

87.1%

예방의학과

15

1

6.7%

방사선종양학과

60

49

81.7%

가정의학과

514

307

59.7%

병리과

143

90

62.9%

흉부외과

107

93

86.9%

핵의학과

23

16

69.6%

내과

1,922

1,686

87.7%

신경과

379

323

85.2%

신경외과

406

349

86.0%

정신건강의학과

551

423

76.8%

정형외과

863

695

80.5%

재활의학과

424

386

91.0%

이비인후과

421

362

86.0%

안과

424

360

84.9%

영상의학과

576

503

87.3%

피부과

283

244

86.2%

성형외과

292

245

83.9%

마취통증의학과

824

739

89.7%

진단검사의학과

137

112

81.8%

직업환경의학과

133

99

74.4%

응급의학과

608

521

85.7%

* 자료 : 보건복지부

연차별 사직 현황

 

연차

임용대상자 수(2024.3)

사직자 수(2024.9.2.)

사직률

총합계

13,531

11,732

86.7%

인턴

3,068

2,957

96.4%

레지던트1년차

2,973

2,536

85.3%

레지던트2년차

2,816

2,472

87.8%

레지던트3년차

2,816

2,318

82.3%

레지던트4년차

1,858

1,449

78.0%

* 자료 : 보건복지부

’24년 하반기 과목별 권역별 지원현황

 

구분

권역1

권역2

권역3

권역4

98

8

11

8

125

인턴

12

2

3

0

17

산부인과

4

0

1

0

5

외과

5

0

0

0

5

소아청소년과

2

0

0

0

2

비뇨의학과

0

0

0

0

0

예방의학과

0

0

0

0

0

방사선종양학과

0

0

0

0

0

가정의학과

4

1

1

1

7

병리과

0

1

0

0

1

핵의학과

0

0

0

0

0

내과

13

0

2

1

16

신경과

6

0

0

0

6

신경외과

3

0

0

2

5

정신건강의학과

13

0

0

0

13

정형외과

10

1

2

0

13

재활의학과

5

2

0

0

7

이비인후과

4

0

0

0

4

안과

6

0

1

0

7

영상의학과

3

0

0

1

4

피부과

2

0

0

1

3

성형외과

1

1

0

0

2

마취통증의학과

1

0

0

2

3

진단검사의학과

2

0

1

0

3

직업환경의학과

0

0

0

0

0

응급의학과

2

0

0

0

2

심장혈관흉부외과

0

0

0

0

0

* 권역1: 서울, 강원, 경기, 인천

권역2: 충북, 충남, 대전, 세종

권역3: 부산, 울산, 대구, 경북, 경남

권역4: 광주, 전북, 전남, 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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