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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이자 의원실]추석 연휴‘포장재’쌓이는데... 절반 이상 '재활용 어려움'
작성일 2024-11-01

추석 연휴포장재쌓이는데... 절반 이상 '재활용 어려움'

올해 재활용 최우수는 1.1%에 그쳐.. 어려움 48.4%

주로 사용되는 종이팩, 페트병, 유리병은 5년간 지속적으로 어려움’80% 추세

(null) 임이자 의원 기업들은 친환경을 강조, 정작 재활용에 대한 노력은 부족...

소비자가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 필요"

 

추석 연휴 기간에 명절 쓰레기 발생량이 늘고 있을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선물 등에 활용되는 포장재 중 절반 가까이가 재활용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로 사용되는 종이팩, 유리병과 페트병은 대부분 가장 낮은 등급을 받았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임이자 의원(경북 상주·문경)18일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포장재 재질·구조 등급 평가 통계' 자료에 따르면 이달 6일까지 평가결과서를 발급받은 포장재 4314건 중 2089(48.4%)이 가장 낮은 등급인 '재활용 어려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는 47(1.1%)에 그쳤고 우수 933(21.6%), 보통 1245(28.9%)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2019년부터 '포장재 재활용 용이성 등급 평가 기준'을 도입해 포장재 재활용이 얼마나 용이한지에 따라 최우수·우수·보통·어려움 등 4개 기준으로 나누고 있다. '어려움' 등급의 포장재는 등급을 겉면에 표기해야 하며, 생산자 등은 재활용 분담금 비용을 20% 더 내야 한다.

 

올해 평가받은 포장재 종류별 등급을 보면 음료에 주로 사용되는 종이팩과 페트병 등은 대부분 낙제점을 받았다. 페트병은 748건 중 635(84.9%)'재활용 어려움' 등급을 받았고, 종이팩은 26건 중 21(80.8%)이나 해당됐다. 유리병 역시 400건 중 272(68%) 또한 마찬가지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최근 5년간 낙제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주로 농··축산물 및 전자제품 포장지로 쓰이는 '일반 발포합성수지 단일·복합재질'138건 중 21(15.2%)이 재활용 어려움 등급이었고, 식품류 및 화장품, 생활용품 포장재로 쓰이는 '합성수지 용기트레이류'1,699837(49.3%)이 재활용 어려움 등급인 것으로 나타나 추석 등 명절에 많이 사용되는 포장재가 재활용이 어려워 이번 연휴기간에 폐기되는 포장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5년간 포장재 별 재질ㆍ구조 등급평가 통계>

종이팩

합계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580

0

85

30

465(80.2%)

2020

339

-

41

12

286(84.4%)

2021

102

-

34

8

60(58.8%)

2022

69

-

3

5

61(88.4%)

2023

44

-

5

2

37(84.1%)

20246

26

-

2

3

21(80.8%)

페트병

합계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11,503

222

158

1,091

10,032(87.2%)

2020

4,674

38

45

308

4,283(91.6%)

2021

3,224

91

35

430

2,668(82.8%)

2022

1,714

42

38

181

1,453(84.8%)

2023

1,143

22

25

103

993(86.9%)

20246

748

29

15

69

635(84.9%)

유리병

합계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7,558

0

855

1,497

5,206(68.9%)

2020

3,672

-

471

252

2,949(80.3%)

2021

1,839

-

153

759

927(50.4%)

2022

885

-

111

237

537(60.7%)

2023

762

-

74

167

521(68.4%)

20246

400

-

46

82

272(68%)

일반 발포합성수지

합계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3,392

0

1,780

744

868(25.6%)

2020

1,216

-

563

259

394(32.4%)

2021

1,347

-

802

319

226(16.8%)

2022

383

-

185

73

125(32.6%)

2023

308

-

162

44

102(33.1%)

20246

138

-

68

49

21(15.2%)

합성수지 용기ㆍ트레이류

합계

최우수

우수

보통

어려움

31,764

0

14,772

5,200

11,792(37.1%)

2020

10,198

-

3,254

1,248

5,696(55.9%)

2021

11,876

-

8,661

1,492

1,723(14.5%)

2022

5,160

-

1,600

1,425

2,135(41.4%)

2023

2,831

-

803

627

1,401(49.5%)

20246

1,699

-

454

408

837(49.3%)

 

임이자 의원은 "기업들이 친환경을 강조하지만 정작 재활용에 대한 노력은 부족하다""화장품, 식음료 등 관련 업계에서 재활용이 쉬운 포장지 개발 및 활용으로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가 친환경 활동에 동참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임이자 의원실 보도자료)추석 연휴 포장재 쌓이는데... 절반 이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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