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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동진 의원] 고동진 "무면허 운전 年 8만명 육박… 교통안전 위협 심각"
작성일 2025-10-11

지난해 무면허 운전으로 적발된 운전자가 7만9천여 명에 달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217명이 면허 없이 도로를 달린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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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회 고동진 의원(국민의힘·서울 강남구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무면허 운전 적발 건수는 2020년 4만 2534명에서 2024년 7만 9326명으로 약 두 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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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령별로는 ▲20대 미만 2만 8864명 ▲20대(만 20~29세) 1만 9719명 ▲30대 9004명 ▲50대 7589명 ▲40대 7379명 순이었다. 특히 20대 미만 연령층이 전체의 36%를 차지했으며, 5년 전 대비 195%나 늘어나 미성년자의 무면허 운전이 심각한 수준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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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 다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된 사례도 급증했다. 최근 5년간 '음주운전 면허취소자의 무면허 운전 적발 현황'을 보면, 2020년 3401건에서 2024년 1만 9181건으로 약 6배나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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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도로교통법은 무면허 운전 처벌을 1년 이하 징역이나 300만 원 이하 벌금에 그치고 있어 '처벌 수위가 낮다'는 지적이 이어져왔다. 특히 음주운전으로 면허가 취소된 뒤 다시 운전대를 잡는 불법 행위가 매년 최대치를 경신하는 것은 교통안전 질서를 훼손하고, 사회 전반의 안전 체감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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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의원은 "무면허 운전은 단순한 교통법규 위반이 아니라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범죄"라며 "특히 음주운전 면허취소자의 무면허 운전에 대해 강력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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