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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재 DB, 울산이 531명으로 최저 !
김기현, “현 정부의 지방인재 발굴, 지역균형발전 정책은 사실상 허구”
■직장 주소지 정보가 입력된 국가인재 DB 수록인 8만 4,695명중 시도별 결과 울산이 531명으로 전국 최저임이 밝혀져!
△제주 1,002명 △전남 1,302명 △충북 2,153명 △인천 2,179명 △전북 2,181명 순
■현 정부의 국가인재 등록은 사실상 수도권 집중인사와 회전문 인사 DB에 불과!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행자위, 울산 남구 을)은 현 정부의 지방인재 발굴, 지역균형발전 정책이 사실상 허구임이 <국가인재 DB 지역별 등록 현황>에서 극명하게 나타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김 의원이 중앙인사위로부터 10월 10일 제출받은 <국가인재DB 수록인중 직장주소지 정보가 입력된 8만 4,695명에 대한 지역별 등록현황(중앙인사위 제출자료)>을 보면 울산이 531명으로 전국 최저 수준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제주 1,002명 △전남 1,302명 △충북 2,153명 △인천 2,179명 △전북 2,181명 순으로 인구, 공무원 규모, 산업체 수, 지역경제력 등 여러 측면을 볼 때 도저히 이해하기 어려운 실태를 보이고 있었다.
【국가인재DB 지역별 등록현황(2007.9월말 기준)】
지 역인 원지 역인 원서 울37,319명울 산531명인 천 2,179명강 원2,599명경 기12,442명충 북2,153명부 산3,560명충 남2,512명대 구2,775명전 북2,181명광 주2,506명전 남1,302명대 전6,372명경 북2,535명경 남2,727명제 주1,002명
* 중앙인사위 자료
김 의원은 “서울이 3만7,319명, 경기 1만2,442명으로 무려 4만 9,761명으로 전체등록 인원의 60%에 가까운 비율을 보이고 있어 지역인재발굴, 지역균형발전을 내세운 인사, 경제 정책이 얼마나 허구 인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울산의 경우, 공업생산액(2005년 말 기준)이 107조7,430억원으로 전국의 12.6%, 1인당 지역총생산액(GDRP)는 3,688만원으로 전국 평균의 2배 이면서 1위인 국내 최대의 산업수도의 위상을 가지고 있어 울산의 경우, 상장 법인의 임원 및 유망 중소기업 경영인 등 경제인들을 가능한 한 폭넓게 국가인재DB에 등록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끝으로 김의원은 “현 정부(중앙인사위)는 지역, 경제적 특성을 무시하고 급팽창한 정부위원이나 자문위원, 시민단체 관계자 등은 대거 국가인재로 분류하여 인재DB에 수록하고, 지역적으로도 수도권에 집중시키는 등 오히려 인사정책에서 지역을 무시하는 행태를 보이고 있어 국가인재 DB가 사실상 코드인사나 회전문인사의 수단으로 전락하고 있다”고 거듭 비판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