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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내 부재자투표율 갈수록 떨어져 !!
‘02년 대선 109%, ’04년 총선 74%, 06년 제4회 지방선거 42%
- ‘06년 지방선거의 경우, 영남대 14.8%로 가장 낮았으며, 원광대 23.4%, 고려대·건국대 충주캠퍼스가 30.5% 순
대학내 부재자투표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내 부재자투표소는 대학교가 소재한 읍·면·동의 구역안에 거소를 둔 부재자투표예상자가 2,000인이 넘는 경우와 2,000인에 다소 미달하더라도 지리·교통 기타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때에 설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2002년 16대 대선에서는 3개 대학, 2004년 제17대 국회의원선거에서는 12개 대학, 2006년 제4회 지방선거에서는 9개 대학에서 부재자투표소를 설치운영한 바 있으며 17대 대선에서도 준비 중에 있다.
중앙선관위가 행자위 김기현의원에게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2002년 대선의 경우 대학내 부재자투표율이 109%에서 2004년 총선의 경우 74%, 2006년 제4회 지방 선거에는 42%로 매우 저조하였다.
지난 제4회 지방선거에서는 경북 영남대의 경우 14.8%로 가장 낮았으며, 전북 원광대가 23.4%, 고려대와 건국대 충주캠퍼스가 30.5% 순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대학내 부재자투표율은 2002년 16대 대선 전체 부재자 투표율 93.9%, 2004년 17대 총선 90.6%, 2006년 제4회 지방선거 90.3%에 비해서도 현저히 떨어지는 수치이다.
김기현 의원은 “대학내 부재자투표율이 현저히 떨어지는 것은 젊은층의 정치무관심과 학업 및 취업 열기 등에 주된 이유가 있겠지만 대학내 부재자투표에 대한 철저한 홍보와 준비가 부족했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17대 대선에서는 대학내 부재자투표 활성화를 위한 교통편의 및 안내 방송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