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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위-이한구]기술신보/신용보증기금 질의자료
작성일 200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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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신용보증기금]

 

1. 2006년 개성공단 입주업체(16개)의 경영성과, 국내 제조업체의 건전성과 영업실적에 턱없이 모자라는 수준 : 국내에서라면 이런 기업에 보증 취급할 것인가?


□ 16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2006년 경영성과

  - 16개 개성공단 현지법인중 13개 업체(81.3%)은 2년 연속 적자상태이고, 2006년중 3개 업체는 자본잠식 상태

  - 평균부채비율 438.8% : 국내 제조업 평균 부채비율(98.9%)의 4.4배

  - 평균 자산규모 44.9억원 : 국내 제조업 평균(322.7억원)의 1/7 수준

  - 평균 매출액 7.9억원 : 국내 제조업 평균(362.6억원)의 1/46 수준

  - 개성공단 현지법인의 16개 국내 母기업중 9개사는 개성공단사업 추진 이후 신용등급이 오히려 하락


□ 2006년 기보 보증업체중 부채비율 400% 이상 업체의 사고율(8.9%)은 부채비율 400% 미만 업체(4.2%)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준


국내 업체의 역차별 문제는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 국내 보증은 2003년 이후 5.8조원 축소하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는 보증기간·한도 면에서 특혜주며 신규보증 취급 / 개성공단업체의 사고율 증가에 따른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여력 감소 가능성에 대한 대책은?

  - 개성공단 입주기업중 기보가 지향하는 기술혁신형보증·기술평가보증에 적합한 업체가 몇 개나 있다고 생각하는가?


2. 부실가능성이 큰 P-CBO 보증을 상환보증 이름으로 ‘물타기’하고서, 사후관리는 나몰라라 : 07.9월말 P-CBO 상환보증 부실규모 2,816억원으로 당초 부실전망치 이미 초과 / 상환보증의 사고율은 11.6%로 일반보증 평균사고율 7.8%보다 3.8%p 높은 수준

  - 04년 P-CBO 보증 청산시 대량의 디폴트 발생(7,821억원)으로 재원이 부족하게 되자, ‘상환보증’이란 이름으로 P-CBO 보증 잔여분 8,022억원을 일반보증으로 전환함 => P-CBO보증과 일반보증 ‘물타기’를 통해 한계기업 수명연장

 

- 2007.9월말 상환보증의 누계 사고액이 2,816억원으로 당초 부실 전망치 2,575억원을 이미 초과하여 상환보증 전환시 우려됐던 초과부실 발생이 현실화됨

  - 상환보증은 부실가능성이 큰 P-CBO 보증의 잔여분이 일반보증으로 전환된 것이기 때문에 손실 축소를 위해서 별도의 사후관리가 필요했으나, 기보는 일반보증의 틀 속에서 사실상 방치함

  - 기보의 부실한 사후관리로 인해 P-CBO 상환보증의 연평균 사고율은 11.6%로 상환보증을 제외한 일반보증의 4년 평균 사고율(7.8%)보다 3.8%p 높아지게 됨


3. 고위험 업종인 기술혁신형기업에 대해 옥석 구분없는 기술평가보증 남발로 부실 위험성 확대 : 03년 대비 07.9월 기술평가보증 승인율이 2.5배 폭등


□ 기술혁신보증 및 기술평가보증 확대로 기술혁신기업 전담보증기관으로서 위상 제고 추진

  - 07.9월말 기술혁신형기업 보증 비중, 81.4%로 목표 초과 달성

  - 07.9월말 기술평가보증 비중, 49.1%로 09년에는 80%에 육박할 전망 


□ 그러나, 03년 대비 07.9월 기술평가보증 승인율(건수 기준)이 2.5배 폭등(03년 34.6%→07.9월 85.5%)하는 등 대상기업 선정시 철저한 심사가 이뤄지고 있는지 의문임

  - 벤처기업 등 기술혁신형기업은 대표적인 ‘고위험-고수익’ 산업으로 ‘업력, 재무구조, 상환능력’ 등에서 취약할 수밖에 없으며, 위험이 현실화되는데는 통상 3~5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할 때 보증취급 시점에서 엄격한 심사가 요구됨

  - 과거 벤처보증과 P-CBO 보증 취급에서처럼 보증대상기업 선정시 엄격한 심사가 이뤄지지 않으면 엄청난 국민부담을 초래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함


4. 제2의 이과수폭포 연수’, 기보 임원들도 ‘엉터리 해외출장’에 적극 동참

  - 2003년~2007.5월말 16회의 임원 해외출장·연수중 6건 부적절한 사례(총 출장비용 5,310만원) 포착

  - 6건의 부적절한 해외출장·연수 사례에 대해 진상조사와 ‘비용 환수’, ‘인사자료 활용’ 등의 사후조치를 실시하라!

 

[신용보증기금]

 

 

1. P-CBO 보증 여유자금(1조원 이상)은 중소기업진흥공단에 재출연하여 국가예산으로 상환되고 있는 IBRD차관·산업은행 대환대출의 조기상환에 활용되어야 한다

□ 2007.9월말 현재 P-CBO 등 보증은 1조151억원 이상의 여유자금 발생 → 계정 통합을 통해 일반보증 기본재산 확충 추진중


□ 신보 특별보증과 P-CBO 보증 재원으로 투입된 IBRD 차관과 산업은행 대환대출(舊ADB 차관)의 상환을 위해 국가재정부담 가중

  - 2016년까지 중진공이 상환해야 할 원리금은 16,720억원 수준인데, 전액 국가예산을 통해 상환되어야 함

  - 旣상환된 원리금 21,999억원중 정부예산에 의한 상환은 4,530억원


□ 국가재정 부담 축소를 위해 산업은행 대환대출 및 IBRD 차관의 상환재원으로 P-CBO 보증 여유자금의 활용 필요 => 중진공 재출연을 통한 조기상환 추진


 ※P-CBO 보증 여유자금을 통한 중진공 차입금 조기상환시 기대효과

  - IBRD 차관자금과 산업은행 대환대출의 원리금 상환 예산 절감

  - 가용 재정자원의 효율적 활용

  - 산업은행의 자금 확충을 통한 산업자금 및 중소·벤처기업 자금 공급 여력 확보

  - 정부 출연의 투명성 제고와 국회 심의기능 확보

  - 개성공단 특례보증 위한 추가 재원의 투명한 집행 유도

 

2. 2006년 개성공단 입주업체(16개)의 경영성과, 국내 제조업체의 건전성과 영업실적에 턱없이 모자라는 수준 : 국내에서라면 이런 기업에 보증 취급할 것인가?


□ 16개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2006년 경영성과

  - 16개 개성공단 현지법인중 13개 업체(81.3%)은 2년 연속 적자상태이고, 2006년중 3개 업체는 자본잠식 상태

  - 평균부채비율 438.8% : 국내 제조업 평균 부채비율(98.9%)의 4.4배

  - 평균 자산규모 44.9억원 : 국내 제조업 평균(322.7억원)의 1/7 수준

  - 평균 매출액 7.9억원 : 국내 제조업 평균(362.6억원)의 1/46 수준

  - 개성공단 현지법인의 16개 국내 母기업중 9개사는 개성공단사업 추진 이후 신용등급이 오히려 하락


□ 2006년 신보 보증업체중 부채비율 400% 초과 업체의 사고율(7.1%)은 부채비율 400% 이하 업체(3.6%)의 2배 수준


국내 업체의 역차별 문제는 어떻게 해소할 것인가? : 국내 보증은 2004년 이후 2.4조원 축소하면서 개성공단 입주기업에는 보증기간·한도 면에서 특헤주며 신규보증 취급 / 개성공단업체의 사고율 증가에 따른 국내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여력 감소 가능성에 대한 대책은?


□ 신보는 혁신형중소기업에 대한 보증 확대를 추진하고 있는데, 개성공단 입주기업중 이에 적합한 기업이 몇 개나 된다고 생각하는가?


3. 재정건전성 확보 vs 중소기업 지원 확대라는 딜레마에 빠진 신용보증기금 => 해답은 「장기·고액 보증 퇴출과 혁신형 중소기업 보증 확대」에 있다


□ 보증규모 축소 및 금융기관 출연금 인상, 보증료 인상을 통해 자립경영의 기반을 마련하였으나, ‘중소기업 지원’이라는 신보의 정체성과 딜레마 초래

  - 정부출연금 대폭 축소에도 운용배수 12.4배로 안정적 보증운용 실현

  - 반면, 04년말~07.9월말 보증잔액 2.3조원 급감 : 중소기업 보증지원 축소


□ 신보가 직면한 딜레마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장기·고액보증 제거를 통해 보증여력을 확보하고, ‘선택과 집중’ 차원에서 보증역량을 혁신형중소기업 보증에 집중하는 것임

  - 07.6월말 현재 10년 초과 장기보증 잔액 2조7,396억원, 30억원 초과 고액보증 잔 

액 1조 3,717억원에 달함

  - 반면, 혁신형 중소기업 보증잔액은 12조5,408억원으로 여전히 총 보증잔액의 43.7%에 불과함

  - 특히, 제도의 취지와 실효성 제고를 위해 기존의 4개 혁신형 중소기업 기업군보다 07년부터 취급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07.6월말 보증잔액 3조4,660억원, 총 보증잔액 대비 12.1%)에 보증 역량을 집중해야 함


4. 제2의 이과수폭포 연수, 신보 임원들도 ‘엉터리 해외출장’에 적극 동참

  - 2003년~2007.5월말 22회의 임원 해외출장·연수중 8건 부적절한 사례(총 출장비용 6,148만원) 포착

  - 8건의 부적절한 해외출장·연수 사례에 대해 진상조사와 ‘비용 환수’, ‘인사자료 활용’ 등의 사후조치를 실시하라!

7-기보신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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