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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홍보처, 정부청사 통합 기자실 관련 미준공상태에도 강제이전 요구!
정부세종로 청사 별관 기자실이 10월 18일 현재 공사가 끝나지 않은 미준공 시설임이 드러났다.
한나라당 김기현 의원(행자위, 울산 남구 을)이 행정자치부 청사관리소부터 18일 제출받은 <정부통합브리핑센터 설치 및 신고자료>에 따르면
정부는 “현재 정부통합브리핑센터 설치 공사가 최종적으로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직 건축물대장상 그 기재사항이 변경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림”이라는 내용이 적시되어 있었다.
김 의원은 이와 같은 자료를 근거로
“최근 국정홍보처 등 정부가 부처별 기자실을 폐쇄하고 이른바 통합브리핑센터로 강제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데 최종적으로 설치 공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물에 203명(중앙청사 별관 통합송고실 기준)이나 되는 기자를 무조건 강제 이전하라고 한 것은 언론에 대한 탄압이 명백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행정자치부 청사관리소가 세종로 별관 통합기자실 설치와 관련 건축법에 따라 당초(8.24.)종로구청에 용도변경신고서를 제출하였으나 부실내용을 제출, 9.4. 추가보완하여 용도변경신고서를 다시 제출, 9.17. 종로구청에서 처리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