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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로부터 마산만은 청정한 바다로 널리 알려져 왔고, 노산 이은상 시인은 “내 고향 남쪽바다 그 파란 물”로 시작되는 “가고파”란 시를 남겼을 만큼 마산만은 한때 맑고 깨끗한 바다의 상징이었다.
그러나, 60년대 말 이후 마산만 배후지역에 수출자유지역을 비롯한 5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고 도시화로 인한 인구증가로 각종 산업폐수와 생활하수가 유입되면서 마산만은 전국에서 가장 수질이 나쁜 해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현재 마산만의 수질상태는 어느 정도 수준인지,
그리고 마산만을 살리기 위해서는 항만뿐만 아니라 유역에 대한 오염원을 동시에 줄여나가야 한다고 보는데,
이에 대한 경남도의 대책은 무엇인가?
최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해 소모도 매립이 결국 마산만의 수질을 악화시켰다는 요지의 판결이 나왔다.
마산만은 해역 입구에 있는 많은 섬들로 인해서 유속이 느리고 그만큼 자정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모도 문제는 마산만의 환경복원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향후 소모도 문제에 대한 경남도의 대책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