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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위] 충북지방경찰청-도내 살인사건 48.5% 증가(‘05년~’06년)
작성일 20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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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05년 이후 도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현황을 보면,
                                
‘06년에는 모두 49건의 살인사건이 발생하였는데 이는 전년도인 ’05년의 33건에 비해 48.5% 증가한 수치로서 1년 사이 살인사건이 급격히 늘어난 것임.
                                
게다가 올 들어 8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이 무려 51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지난 한 해 49건을 이미 넘어선 것이고, ‘05년 한 해 33건에 비해 1.5배를 넘어선 것으로서 최근 도내 살인사건이 급격히 늘어나고 있는데 대한 특단의 대책이 요구됨.  

□‘05년~’07. 8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은 모두 133건이고 이중 128건을 검거, 검거율이 96.2%에 이르며, 112명이 구속되고 28명이 불구속됨.
      
<발생 및 검거현황>


□한편, 살인사건 피의자를 성별.연령별로 구분해 보면,
                                
이 기간(‘05년~’07. 8월) 살인사건 피의자 140명 중 남성이 122명, 여성이 18명으로 남성이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연령대별로는 피의자 140명 중 41~50세가 60명(42.9%)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31~40세가 35명, 51~60세가 15명, 60세 이상이 12명 순이고, 14~19세가 1명 있는 것으로 나타남.



□살인 피의자의 범행동기별 현황을 보면,
                                
같은 기간 살인 피의자 140명 중 ‘우발적’ 살인이 41건(29.3%)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보복’ 살인이 14건(10.0%)으로 그 다음, ‘가정불화’가 13건(9.3%), ‘유혹’·‘호기심’이 살인 원인이 된 경우가 각각 3건·1건 등으로 나타남.
                  
<살인 피의자 범행동기별 현황>


□최근 몇 년 사이 도내 살인사건이 급격히 증가하여 사회 불안 요인이 되고 있음에 따라, 경찰은 범인 검거 못지않게 살인사건 발생 원인과 최근 범행 추세를 면밀히 분석하여 살인사건을 줄이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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