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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늘어나는 화재... 못 따라가는 소방인력
기업체 화재발생건수... 전국 2위
소방공무원 수... 전국 최하위 수준
1. 전국적으로 소방공무원의 근무시간과 초과근무수당에 대해서 많은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경남지역 역시 소방공무원의 근무시간과 초과근무수당의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2. 먼저 경남지역 07년 8월 현재 기업체 화재현황을 살펴보면 건수, 인명피해는 06년의 수치에 육박하고, 재산피해는 06년의 수치를 넘어섰다. 이 수치는 전국에서 경기도 다음으로 높은 수치이다.
3. 경남지역의 화재발생은 전국의 최상위 수준인 것에 비해 소방공무원의 수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인구 10만명당 소방공무원 현황을 살펴보면 대도시와 경기도를 제외하고 최하위이다.
또한, 구급대 근무인원을 살펴보면 총 128개 구급대에 450명이 근무하여 구급대 별 평균 3.5명으로 전국 평균 4.2명에도 미치지 못하며, 충남.충북과 함께 전국 최하위 수준이다.
고속도로 구급대 배치현황을 살펴보아도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고 있다. 특히, 창원소방서의 마산IC 구급대에서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무소방원과 함께 근무하고 있어 2008년 의무소방원 제도의 폐지 후 소방인력에 대한 대책이 시급하다.
4. 행정자치부와 소방방재청은 소방인력 증원을 협의하여 07년도에 지원을 하도록 하였다. 이에 경남지역은 34명의 증원가능인원을 배정받았지만 07년도 상반기에 한 명도 인력증원이 이루어지지 않았다.
5. 이에 경남은 늘어나는 소방인력 수요에 맞추어 소방인력 증원 계획을 세워 실천하여야 할 것이며, 소방공무원의 근무 환경 개선과 경상남도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것에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