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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코(KIKO) 손실, 1조 7천억원! - 중소기업 74.9% 환위험 무방비>
▣ 키코(KIKO) 손실 규모 1조 6,493억원
- 이혜훈 의원은 키코(KIKO) 손실규모가 1월말 현재 1조 7천억원(원달러 환율 1,089원 기준)
에 이른다고 5일 기획재정부 국정감사에서 밝혔음.
- 이 자료에 의하면, △실현손실 6,493억원, △평가손실 1조 509억원으로 집계되었으며, △대
기업 46개사 4,097억원, △중소기업 71개사 1조 2,846억원으로 중소기업이 전체의 75.8%를 차
지하고 있으며,
- 실현손실 중 외환은행, 씨티은행, SC제일은행 등 외국계은행에 대한 실현 손실이 3,726억
원으로 전체의 57.9%를 차지하며, 이중 국내은행 9개사는 40.1%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됨.
▣ 중소기업 74.9% 환위험에 무방비 노출
- 이혜훈 의원은 “대한상공회의소가 지난 9월 전국 제조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국내기업 65.4%가 환리스크 관리 대책을 수립하지 못하는 등 환위험에 무방비 상태
인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힘.
- 특히 중소기업은 74.9%가 ‘대책 수립을 못했다’고 답해 대기업(45.3%)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남.
▣ 정부의 늑장 대처가 문제로 드러나
- 이러한 피해규모 확산에는 “정부의 늑장대처가 문제였으며, 실제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
한 키코대책위는 정부에 대해 피해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을 수차례 요구하였으나 묵살되었다”
고 기획재정부를 강도높게 질타함.
⊙ 정부 대처의 예
- 정부 관계부처의 대책 및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는 △8월 KIKO 거래현황 및 대책논의, △9
월 30일 중소기업 자금관련 현안보고, △10월 1일 중소기업 유동성 지원방안(KIKO 거래기업
포함) 회의를 하고, 대책이 발표됨.
- 이에 비해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한 관련 단체들은 △5.20 환헤지 관련 중소기업 피해대책
촉구 기자회견, △6.3 환헤지 피해대책 촉구대회, △7.17 중소기업중앙회-한국무역협회 환헤
지 피해대책 마련 공동건의서 발표 등 △8.13 KIKO 관련 관계기관 합동대책반 회의 실시 등 지
속적으로 정부에 대책마련을 요구하였으나, 정부는 8월 13일에야 관계기관 합동대책반 회의
를 시작하였음.
자세한 내용은 첨부화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