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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위-허천]한국토지공사 "교하 신도시 등 4개지구,주공·토공 택지이익률 최고 25%"
작성일 2008-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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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하 신도시 등 4개지구,주공·토공 택지이익률 최고 25%


허천의원 ˝용역보고서˝공개


대한주택공사와 한국토지공사가 파주 교하 신도시 등에서 공급한 택지의 이익률이 7.7∼25.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국회 국토해양위 허천 의원(한나라당)이 공개한 ‘택지조성원가 적정성 검토’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토공과 주공의 파주 교하, 청주 산남3지구, 용인 신갈지구, 포천 송우지구 등 4개 택지지구의 이익률이 7.7∼25.4%에 달했다.

용역보고서에 따르면 토공은 청주 산남3지구에서 3142억원을 들여 택지를 조성한 뒤 4216억원에 팔아 이익률 25.4%에 1074억원을 남겼다. 파주 교하 신도시 택지는 조성원가가 1조249억원이지만 1조2492억원에 판매해 2243억원(이익률 17.9%)의 이익을 거뒀다.

주공의 포천송우지구 이익률은 12.3%로 조성원가는 1832억원, 조성이익은 257억원으로 나타났다. 용인 신갈지구에서는 1803억원을 투입해 이익률 7.7%에 138억원을 남겼다.



[세계일보 2008.9.25(목) 강갑수기자 kks@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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