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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화재가 언젠데… 소방방재청, 숭례문 설계도면 아직도 확보 못해
소방방재청 국감인 오늘(10월 10일) 숭례문 화재(2월 10일) 8개월
소방방재청, 문화재청 보유 중요 목재문화재 설계도 143개 중 절반인 73개 보유
소방방재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문화재청이 설계도를 보유하고 있는 중요 목조문화재 143개(국보 22개, 보물 121개) 중 소방방재청이 현재 설계도를 가지고 있는 목조문화재는 51%인 73개(국보 13개, 보물 60개)에 불과함.
특히 숭례문 화재(2월 10일)가 있은지 8개월이 되는 날(10월 10일)이자 소방방재청 국정감사일인 오늘도 소방방재청에는 숭례문 설계도가 없음.
숭례문 외에도 소방방재청에는 국보 제15호인 봉정사 극락전, 국보 제290호인 통도사 대웅전, 보물 제178호인 전등사 대웅전, 보물 제210호와 제211호인 도산서원 전교당과 상덕사, 보물 제356호인 무량사 극락전, 보물 제915인 법주사 대웅전 등의 중요 목재문화재의 설계도가 없음.
숭례문 화재 당시 화재가 커졌던 가장 큰 원인은 소방당국이 숭례문 구조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미숙하게 대처했기 때문이었음.
숭례문 화재 때 목조문화재의 설계도가 얼마나 중요한지 뼈저리게 경험하고서도 아직까지 설계도를 제대로 확보하지 못했다는 것은 소방방재청이 정신을 못차리고 있다는 얘기 아닌가?
하루 빨리 중요 목조문화재의 설계도를 확보해야 하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