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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김태원]지난해 119 구급대 심폐소생술 시행 환자 생존율 3.35%
작성일 200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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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9 구급대 심폐소생술 시행 환자 생존율 3.35%

환자 1만3,126명 중 2,257명 생존…2006년 생존율 7.7%의 절반도 안돼

119 구급대원 5,556명 가운데 34.6%가 무자격자

무자격 비율 제주 58.7%, 경남 52.2%, 경북 39.9%, 전북 39.2%, 경기 38.0% 順


소방방재청이 재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19 구급대가 심폐소생술(CPR,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을 실시한 환자 1만3,126명 중 생존자는 2,257명으로 생존율이 3.35%에 불과함.


이는 전년도(2006년) CPR 시행 환자 생존율 7.7%의 절반도 되지 않는 비율임. 2006년의 경우 CPR 시행 환자 1만4,178명 중 2,144명이 생존했음.


2007년 CPR 시행 환자 생존율을 지역별로 보면, △전북이 16.9%로 가장 높았고, △서울 6.4%, △울산 5.5%, △광주 5.3%, △대전 4.1%, △경북 2.9%, △전남 2.8%, △부산 2.2%, △충북 2.0%, △경남 1.6%, △대구 1.4%, △강원 0.8%, △경기 0.7%, △충남 0.6%, △제주 0.5% 등의 순이었음.


이처럼 CPR 환자의 생존율이 낮은 주요 원인 중 하나는 119 구급대에 응급구조를 할 수 있는 전문인력이 부족해 응급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기 때문임.


소방방재청이 제출한 자료(2008년 1월 기준)에 따르면, 전국 119 구급대원 5,556명 가운데 응급구조사(3,507명), 간호사(128명) 등 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은 전체의 65.4%인 3,635명에 불과함. 무자격자가 34.6%인 것임.


지역별 무자격자 비율은 △제주가 58.7%로 가장 높고, △경남 52.2%, △경북 39.9%, △전북 39.2%, △경기 38.0%, △울산 37.3%, △충남 36.8%, △강원 33.9%, △충북 32.0%, △서울 31.7%, △전남 29.1%, △대전 27.6%, △인천 26.7%, △대구 21.2%, △광주 19.2%, △부산 3.5% 등의 순이었음.


119 구급대의 전문성을 높여 응급환자에게 국민의 소중한 생명을 더욱 안전하게 지켜야 하지 않겠나?


구급대 심폐소생술 시행 환자 생존율 3.35%.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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