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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시위 이후 의경 모집률 급락… 지난해보다 21.2% 감소
올해 6월 이후 계획대비 의경 모집률 34.5%… 지난해 같은 기간은 55.7%
촛불시위 이후 의경 모집률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음.
서울지방경찰청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서울지방경찰청은 당초 618명을 모집할 계획이었지만 34.5%인 213명 밖에 뽑지 못했음.
이는 작년 같은 기간 모집률 55.7%보다 21.2%나 낮은 수치임.
모집률이란 지원자 중 탈락자를 ?u 실제 모집인원을 계획인원으로 나눈 비율을 말함.
촛불시위가 벌어지기 전인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평균 의경 모집률은 103%(계획인원 932명, 모집인원 960명)였음. 1월의 경우 모집률이 무려 163.8%였음.
그러나 촛불시위가 벌어진 6월부터 8월까지 의경 모집률이 6월 44.9%, 7월 31.8%, 8월 28.7%로 계속 떨어졌음.
촛불시위 이후 의경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확산돼 모집률이 크게 낮아진 것으로 보이는데, 의경에 대한 처우개선 등 모집률을 높이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하지 않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