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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위-장제원]진보연대, 지난 1월부터 대중적 저항전선 형성 기도
작성일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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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연대, 지난 1월부터 대중적 저항전선 형성 기도

- 1. 23 반전평화?자주통일위원회 연석회의 자료 및 2008 반전평화 자주통일 사업계획을 위한 정세토론회(1. 31) 자료에서 드러나

- 진보연대 집행정책조직 책임자 연석회의 자료(6. 17)에서는 6. 10 촛불집회 이후 답보상태에 있던 촛불집회를 반미투쟁으로 확전하려는 기도도 드러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장제원 의원(한나라당, 부산 사상)이 입수한 진보연대 회의자료에 따르면, 촛불집회 훨씬 이전인 지난 1월 23일부터 이명박 세력의 저돌적 추진과정에서 대중의 공분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 고리를 포착, 대중적 저항전선을 형성하여 투쟁을 전개해야 하며,


   대중적 공분을 위한 각별한 노력이 필요한 바, 특히 시민단체와의 연대를 적극 도모하여야 하고,


   또 이명박 정부의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민중투쟁전선 구축하고, 미국과 친미 보수세력에 대한 분노와 투쟁으로 지향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적시하고 있다.


   또한 대중의 반감 및 탄압의 빌미가 될 수 있는 좌경적 투쟁을 삼가고 철저한 대중전 전개와, 대중 속으로 깊이 들어가 대중을 투쟁의 주인으로 세우고 광범위한 민주 평화세력 결집 등을 2008년 사업계획 및 투쟁방향으로 설정하고 있다.


   또, 같이 입수한 ‘2008 반전평화 자주통일 사업계획 수립을 위한 정세토론회(1. 31) 자료’에 의하면, 2008 진보운동의 목표와 과제로,


   첫째, 미군 없는 평화협정체결을 위한 대중적 토대 구축과, 주한미군 철수 투쟁의 대중화,


   둘째, 이명박 정부의 재벌중심 신자유주의 경제정책을 저지하기 위한 민중투쟁전선 구축,


   셋째, 미국과 친미보수 세력에 대한 분노와 투쟁 지향,


   넷째, 대중 속으로 깊이 들어가 대중을 투쟁의 주인으로 세우고 광범위한 민주평화세력 결집으로 정했다.


   이에 장제원 의원은 “촛불집회 이전에 이미 진보연대는 이명박 신정부에 대해 체계적인 저항운동을 벌일 수 있는 목표와 과제를 선정하고 있던 터에 쇠고기 협상을 계기로 이를 실행에 옮겼음이 드러났다”며 “철저한 사전준비와 치밀한 계획에 따라 촛불집회가 진행되었음이 증명되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동시에 입수한 진보연대의 “집행정책조직 책임자 연석회의 자료”에 의하면, 6. 10 촛불집회 이후 상황이 답보, 정체상태가 된 데 위기의식을 느끼며 우리의 진정한 목표는 ‘이명박 정부를 주저 앉히는 것, 강력한 역량을 만드는 것’이라며


   출근 차량이 진입하는 시점에 전경들이 진압, 도시를 마비시키는 전술, 1주일 정도 도심에서 계속 시위하는 등의 전술을 논의하며


   첫째, 미친소+미친방송장악, 미친소+미친운하, 미친소+미친교육 등으로 소고기 협상으로 인한 촛불집회의 아젠다 확산을 도모했고,


   둘째, 6.10이후 답보상태에 빠진 국면을 전환시키기 위해서는 진보연대, 민주노동당과 국민대책회의의 논의와 연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으며,


   셋째, 밤에는 국민이 촛불을 들고, 낮에는 운동역량이 촛불을 들든가 하여 사회를 마비시켜야 하고, 도심 점거전술 등을 활용하는 것에 대하여 고민했던 것으로 드러났음.


   넷째, 아고라에서 논의를 주도하면서 인터넷에서의 대응팀을 가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되어 있고,


   다섯째로, 진보연대 안에 한미동맹 모니터 팀을 구성하여 반미전선을 강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기술되어 있으며,


   여섯째, 시군읍면 조직 건설의 유력한 계기가 마련되고 있고, 조직건설을 하는게 촛불집회의 가장 중요한 성과라고 지적하고 있으며, 또한 기타 상황실 상설화 모색, 의식화?조직화 강화, 시군단위 조직적 토대 확보,


   패널, 댓글, 현장토론을 잘 조직하여 조직적 토대를 만들고 토론회를 인터넷으로 생중계 하는 등 지역에서도 잘 활용할 수 있는 지침을 만들어야 한다고 기술되어 있다.


   또 48시간 실천운동으로 모래주머니 탑 쌓기, 영산줄다리기 하자, 국민등반, 대형 초 만들기, 장마철 대비 방안 등을 실천하고,


   6. 29 즈음 해서 파업대오 등을 결합하여 87년 항쟁을 빗대어 ‘이명박 항복 받는 날’ 등의 컨셉으로 100만대회 등 집중투쟁 배치하자는 전술까지 만들어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장제원 의원은, “이 세가지 자료를 토대로 본 진보연대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전부터 이 정부 흔들기에 대한 기본정책을 만들어 나갔으며 촛불집회가 시들해진 이후부터는 아젠다의 확대와 반미 투쟁으로 전선을 확장해 나가며 계속적으로 파업대오와 힘을 합쳐 이명박 정부 지속적인 흔들기를 하려는 의도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모든 사실이 드러난 이제, 진보연대는 모든 불법시위 획책과 이명박 정부 흔들기를 즉각 중단해야 할 것이며, 건전한 진보단체로 새롭게 거듭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경)진보연대.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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