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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조원진]07년 발생한 건설현장 중대재해 519건 중 21.2% 휴일에 발생!
작성일 2008-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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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년 발생한 건설현장 중대재해 519건 중 21.2% 휴일에 발생!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대형사고도 7건이나 발생! 휴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시급하다!
산업재해율 10여년째 정체, 민간의 전문기관을 활용하는 방법도 강구해야 한다!

 


작년 한해 건설현장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가운데 21.2%가 작업량이 적은 휴일에 발생하여 휴일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안전공단이 조원진 의원(한나라당, 대구 달서병)에게 제출한 자료에 의하면, 2007년 건설 현장에서 발생한 519건의 중대재해 중 주 5일 근무로 인해 비교적 작업량이 적은 휴일에 발생한 중대재해가 전체의 21.2%인 110건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중 언론 등에 보도되어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대형사고도 7건이나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문제는 휴일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대책마련이 시급한데도 불구하고, 산업안전공단은 단지 건설회사에 협조 공문을 2차례 보내는데 그쳐 관리감독마저 소홀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산업안전공단이 휴일 건설현장의 재해 발생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을 알았음에도 대책 마련 및 관리감독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지 않았다”고 질타했으며, 또한 10여년 이상 정체중인 산업재해율의 획기적인 감소를 위해서 민간이 잘 할 수 있는 부분은 민간의 전문분야를 활용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산업안전공단10.20.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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