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광주시민 절반 가량 “경찰 신뢰 안해”
16개 시?도 중 ‘경찰 신뢰하지 않는다’ 비율 48.7%로 가장 높아
저희가 지난 6일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광주시민의 절반 가량이 경찰을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음.
‘경찰을 얼마나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광주시민의 48.7%가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신뢰한다’고 응답한 사람은 51.3%였음.
광주가 16개 시?도 가운데 ‘경찰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가장 높음.
△경남은 45.3%가 경찰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서울 41.8%, △인천 38.0%, △경기 37.5%, △대구 37.0%, △대전 35.9%, △충북 35.0%, △울산 34.7%, △충남 34.3%, △강원 34.3%, △부산 29.1%, △전남 27.4%, △제주 26.7%, △전북 25.3%, △경북 22.3%의 순이었음.
또한 ‘경찰이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광주시민은 37.8%가 ‘잘 못한다’고 답해, 광주가 ‘경찰이 역할 수행을 잘 못한다’는 비율이 전국 16개 시?도 가운데 4번째로 높았음.
‘살고 있는 동네 주변에서 밤에 혼자 걷기가 겁나는 곳이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광주시민의 43.4%가 ‘있다’고 답했음.
이번 조사는 전국 만19세 이상 남녀 1,235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오차 한계는 95% 신뢰수준에서 ±2.8%임.
조사결과 ‘경찰을 신뢰하지 않는다’는 비율이 전국에서 광주가 가장 높은데, 시민이 신뢰하지 않는 경찰이 법을 제대로 집행할 수 있겠나?
시민이 경찰을 신뢰하지 않는 이유를 파악한 후 신뢰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보고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