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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노위-조원진]수입석탄재 중금속함량높아...
작성일 2008-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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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인 석탄재, 국내산은 연간 200만톤씩 매립되는데 오히려 일본에서 석탄재를 수입!
톤당 3만원 정도 이득! 시멘트 수입 3사 석탄재 수입으로만 작년에 200억원 가량 이득 남겨...
성분분석 의뢰 결과, 수입석탄재의 중금속, 염분 함량 국내석탄재보다 높아..
매립장 조성비용에 3,022억원, 예산 낭비 및 국토의 비효율적인 사용 초래
국민정서 고려 석탄재 수입은 막아야 한다!


국내에서 발생하는 석탄재는 남아서 매립되는데, 시멘트사들이 톤당 3만 가량 이익이 발생한다는 이유로 인해 일본으로부터 석탄재를 수입하고 있는데, 성분분석 결과 수입석탄재의 중금속 및 염분 함량이 국내산보다 훨씬 높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10월 23일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조원진 의원(한나라당, 대구 달서병)은 “국내 석탄재는 연간 200만톤씩 매립되고, 당장 재활용이 가능한 비산재도 100만톤이나 매립되는데, 이를 놔두고 오히려 일본에서 수입을 하고 있다”며 이로 인해 그동안 매립지 조성비용만 3,000억원 이상 지불되어 예산을 낭비하고 국토의 비효율적인 이용마저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더 문제는 수입석탄재와 국내석탄재의 성분을 요업기술원에 의뢰하여 분석한 결과 수입석탄재가 국내석탄재보다 납, 카드뮴 등의 함량이 최대 80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철근 부식 등을 유발하는 염분은 150배 이상 높고, 국산에서는 폐기물로 처리하는 바닥재보다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조 의원은 “국내 석탄재를 재활용하지 않고 매립함으로 인해 그동안 매립지 조성비용에 3,000억원 이상 지불되었는데, 예산 낭비이자 가뜩이나 좁은 국토의 비효율적인 이용을 초래하였다”며 시멘트 업계는 더 이상 경제적인 논리로 국민을 우롱하지 말고 국민 정서를 고려하여 수입만큼은 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수입석탄재 중금속 함량 높아...10.2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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