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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소관>
이사장-직원간 대면 대화?토론 위한 혁신토론한마당 이사장 참석 12.7%
2005년 10월 최초 실시 후 지난해까지 307회 중 이사장 참석 39회 불과
도로교통공단이 2005년 10월부터 실시하고 있는 ‘혁신토론한마당’에 이사장이 참석한 경우가 12.7% 밖에 되지 않음.
도로교통공단이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5년 10월부터 지난해까지 2년 2개월간 열린 307회의 혁신토론한마당 가운데 이사장이 참석해 토론을 주재한 경우는 39회에 불과함. 나머지는 사업본부장이 주재한 경우가 25회(8.1%)였고, 지부장 주재 171회(55.7%), 지방교통방송본부장 주재 72회(23.5%)였음.
도로교통공단에서는 “혁신토론한마당에 이사장이 모두 참석할 수 없었고, 본부장과 지역본부장들이 대신 참석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함. 그러나 도로교통공단이 제출한 자료에 혁신토론한마당의 목적이 “이사장과 직원간 직접 대면에 의한 대화와 토론을 통해 이사장의 경영방침을 공유하고 혁신추진에 대한 원활한 의사사통 도모”라고 되어 있음.
공단이 자료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혁신토론한마당은 이사장과 직원이 직접 대화와 토론을 하는 것이 목적인데, 이사장이 참석하지 않는 혁신토론한마당은 의미가 없는 것 아닌가?
실적을 높이기 위해 개최하는 토론회는 더 이상 필요가 없다고 보는데,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