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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선진화한다면서 8.15 특별사면 대상에
공공기관 징계직원도 포함시켜
○ 이명박 정부는 ‘작은 정부, 큰 시장’을 기조로 지금까지 3차에 걸쳐 공기업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였음.
※ 1차(‘08.8.11), 2차(’08.8.25), 3차(‘08.10.10)
- 3차까지 305개 검토대상 기관 중 108개 기관에 대해 △민영화 38개 △경쟁도입 2개 △통합 38→17개 △폐지 5개 △기능조정 20개 △경영효율화 8개로 추진.
○ 정부는 2008년 8월 11일 공기업 선진화 1차 방안을 발표하고, 하루 뒤인 8월 12일에 8?15 특별사면 대상자를 발표.
- 8월15일 단행한 대통령 특별사면은 광복 63주년과 건국 60년을 맞아 ‘화합 과 동반의 시대’를 여는 대규모 사면이라는데 의미가 있으나,
- 특별사면 대상에 공공기관의 징계직원이 대거 포함 되어있어 이명박 정부가 핵심 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공기업 선진화의 본질적 의미와 대치됨.
※ 국토해양부 산하 공공기관(한국공항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투자원공사 등)의 징계직원 중 특별사면 대상자가 1,400여명에 이르며, 이들 중 일부는 폭행과 음주운전으로 중징계를 받고도 사면된 것으로 밝혀짐.
(한나라당 유정복 의원, 2008년 국토해양부 국감자료)
o 최근 정부는 공기업 선진화 3차 방안 발표하면서 공기업의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을 강조하고 있음.
- 하지만 정부가 직무 비리와 연관된 상당수의 공기업 직원들을 8?15 특별 사면 대상자로 포함시킨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것은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배치되는 것이 아닌가?
o 또한 사면 대상자 중 공무원이 33만 명으로 전체의 96%에 해당함.
사면대상자 중에는 업무상 비리와 연계되어 징계된 직원도 있을 수 있는데 사면대상자 선정 기준은 뭔가?
▣ 대통령 특별사면 현황 (2008.8.15)
구 분 |
사면 인원 수 |
형사범 |
10,416명 |
선거사범/노동사범 |
1,911명 |
가석방 |
702명 |
징계 공무원 사면 |
328,335명 |
소형선박 조종사면허 제재 어민 |
500명 |
합 계 |
341,864 명 |
<자료 : 법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