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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위-정양석]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경제단체, 국민, 시장과 제대로 소통하고 있나?(4)
작성일 200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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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살리기 차원에서  경제단체, 국민,  시장과 제대로 소통하고 있나?


 

4. 해외 IR팀 구성, 평소에 우리경제의 실상 적극 알리자



○ 미국과의 통화스와프 협정 체결 소식과 9월 경상수지 적자폭이 8월에 비해 4분의 1 수준으로 크게 감소하고, 10월 경상수지가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는 예상에 힘입어 그동안 요동치던 외한시장이 급속도로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음.

  - 이명박 대통령은 어제(30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8차 국가경쟁력위원회 회의에 앞서 참석자들과 환담하는 도중 "강 장관이 미국에 가서 미국 재무장관, FRB 의장과 얘기를 잘한 것 같다."고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을 직접 칭찬하며 강 장관에게 힘을 실어줌.


 ○ 이번 금융위기는 그린스펀 전 FRB의장이 말했듯이 100년만의 위기여 서 불가피한 면도 있었지만 한국이 필요이상으로 큰 충격을 받은 것은 한국 경제가 실력이 없어서라기보다는 시장에서 신뢰를 잃었기 때문.


  - 최근 일부 외신들의 잘못된 보도로 해외 투자자들이 우리 경제를 불안하게 생각하고 이것이 다시 국내로 전이되면서 위기감이 더욱 부풀려지는 면이 있었음.


  - 해외 시장에서 한국 경제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투자자들에게 한국 경제의 실상을 정확히 알리는 일이 중요하나, 이러한 일은 하루아침에 되지 않음.


  - 따라서 앞으로 우리 경제의 실상을 정확히 홍보하는 체계를 갖추고 해외에서 한국의 신뢰를 강화하는 해외 IR(investor relations)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함.


  * 해외 IR(investor relations)활동 : 미국의 월가나 홍콩, 도쿄, 런던 등 국제금융시장에서 해외 투자들을 대상으로 한국 경제의 강점을 설명하여, 투자를 유치하는 홍보 활동.


 

 o  이명박 정부는 해외 IR이나 외신 대응에 소홀했다는 지적이 있다.

     이번 금융위기를 교훈삼아 앞으로 해외 IR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으로 보는데 여기에 대한 정부의 대책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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