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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이경재의원] 국가 공공부문 사이버 침해사고 지난해 급증! 공인자격증 취득한 전문인력은 턱 없이 부족해!
작성일 2009-10-05

- 최근 4년간 총 24,371건의 침해사고 발생 - 자료훼손 및 유출의 경우, 2007년에는 176건(전년대비 143% 증가) 2008년에는 789건(전년대비 450% 증가) 침해사고 발생

 

- SIS(정보보호 전문가 자격증)를 취득한 전문인력은 345명뿐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등 정부공공기관에 대한 사이버 침해사고가 폭증하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의원(한나라당, 인천 서구강화을)이 국회입법조사처에 의뢰하여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5년 이후 최근 4년간 총 24,371건의 국가 공공부문 침해사고가 발생되었으며, 특히 2007년에는 176건(전년대비 143% 증가), 2008년에는 789건(전년대비 450% 증가)으로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총 24,371건 중 웜·바이러스 감염이 16,901건(69.3%)로 제일 높았으며 경유지악용, 홈페이지 변조, 자료훼손 및 유출 순이 뒤를 이었다.

 

이의원은“2005년 이후 민간부문은 감소하는 추세에 있으나 오히려 국가 공공부문의 침해사고는 급격히 증가하는 추세이며, 4년간 국가 공공부문의 침해사고중 자료훼손 및 유출사고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의원은“국가 인터넷 정보보호 업무를 조직적이며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국가차원의 체계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하면서“이를 위해서는 정보보호 전문인력의 확충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국내 보안관련 자격증에는 정보보호전문가(SIS), 인터넷보안전문가, 정보보안관리사(ISM), 해킹보안전문가(HSE) 등이 있는데 SIS는 총 345명, 나머지 보안관련 자격취득 현황은 집계가 파악되지 않고 있다고 이의원은 분석했다.

 

 

♧ 이경재 의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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