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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한선교]한국예술종합학교, 취업자 3명중 2명은 비정규직!
작성일 2009-10-06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 취업률 66%
취업자 3명중 2명은 비정규직!

 · 최근 5년간 총 2,548명의 졸업생 중 1,223명(66%) 취업
 · 음악원 취업률 49.3%로 가장 낮고, 연극원이 82.46%로 취업률 가장 높아 
 · 취업자 중 68%가 비정규직...문화예술분야 양질의 고용시장 창출 및 활성화 시급

 문화 예술인의 요람, 대한민국 최고의 예술 전문학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취업률이 66%에 이르지만 취업자중 68%가 비정규직으로 있어 문화예술 분야의 양질의 고용시장 창출 및 활성화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선교 의원(한나라당, 용인 수지)이 한국예술종합학교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5년부터 2009년 전반기까지 졸업자의 취업률이 66%에 달했고, 총 2,548명의 졸업생 중 1,223명이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원의 경우는 취업률이 49.3%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연극원이 82.46%로 가장 취업이 잘 되는 곳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극원의 경우, 높은 전공일치율을 통해 대다수의 졸업자가 자신이 원하는 분야로 취업에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그 속사정을 살펴보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전체 1,223명의 취업자 중 832명(68%)에 달하는 취업자가 비정규직으로 밝혀져 문화·예술계에서의 고용사정이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취업률이 가장 높이 나타났던 연극원(82.46%)의 경우, 비정규직 비율이 77.4%로 나타났고또한, 취업률이 가장 낮았던 음악원(49.3%)의 경우도 비정규직 비율(89.7%)이 가장 높게 나타나 문화·예술계의 고용사정이 전반적으로 좋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취업현황을 가지고 모든 문화예술계의 고용시장을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최고의 문화·예술인을 양성하는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비정규직 취업형태는 다른 문화예술인의 취업형태를 직·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으며, 정체되어있는 문화·예술분야의 양질의 고용시장 창출 및 활성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선교 의원(용인 수지, 한나라당)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비정규직 취업현황 보며 모든 문화·예술인의 고용시장이 얼마나 열악한지를 알게 되었다“ 며 ”졸업생 배출과 함께 안정적인 진로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정부와 문화예술계가 함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 라고 말했다. 끝.

한국예술종합학교_비정규직취업률현황.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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