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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한선교]IPv6 준비율 KT는 2.5%, SK브로드밴드는 겨우 0.25%
작성일 2009-10-07

기존 IPv4 인터넷 주소 고갈이 약 2년여(2011년 9월 29일 예상) 남은 가운데 차세대 주소체계인 IPv6 IPv6란 현재 32bit (예: 211. 192. 38. 1)로 되어있는 인터넷 주소체계를 128 bit(예: 2001:dc2:0:40:135:72df:9e74:d8a3)로 바꾸어 사용하는 것으로 43억X43억X43억X43억개라는 무한대에 가까운 주소를 가지고 있다.
의 전환이 아직도 매우 더딘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한선교의원(경기 용인 수지, 한나라당)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주요 인터넷사업자 중 대부분이 가입자망의 IPv6 지원 장비 비율이 극심하게 낮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유선인터넷망 가입자 보유수 1위인 KT와 2위인 SK브로드밴드는 각각 2.5%와 0.25%라는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IPv6주소체계 전환 지연에 따른 인터넷주소 자원 고갈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낳고 있다.


또한 공공기관분야에서도 2010년을 목표로 IPv6 지원 장비를 도입이 서서히 진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도입 준비율이 매우 낮다. 2009년 9월 현재 1,069개 공공기관 중 단 67개만이 IPv6 지원장비를 도입했을 뿐이다. 인터넷주소를 다량으로 쓰고 있는 학교의 경우 단 5개만이 IPv6를 도입했으며 그나마도 2007년 이후에는 전무하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010년도에 공공기관 100%를 IPv6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현재 정도 추진 상황이라면 달성하기 매우 어려워 보인다.


한선교 의원은 “약 2년 정도 후에 현재 인터넷 주소는 완전히 고갈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674만, 375만의 가입자를 가지고 있는 선두업체 KT와 SK브로드밴드가 IPv6 도입이 이렇게 늦다면 분명히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라며, “방송통신위원회는 기존 목표인 백본과 공공기관만 점검할게 아니라 가입자망의 전환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진행현황을 철저히 점검하고 홍보에 조금 더 신경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정부는 모든 사물에 IP를 부여하는 사물통신네트워크사업(IP-USN)이나 U-City, 모바일 IPTV 등 사업의 추진으로 인해 부족해질 인터넷 주소 자원의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이미 IPv6 주소를 현재 5.201x1032개를 확보해놓은 상황이다.

방송통신위원회_IPv6아직 먼길.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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