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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달청이 「정부불용품의 불우서민 무상지원」방침에 따라 지난 4월 제도 시행일부터 9월 현재까지 불우서민층에 무상 지원한 컴퓨터, 모니터, 프린터, 텔레비전 등 16개 품목 - 1,713개 물품의 42%(712개)가 가동조차 안 되는 폐품으로 드러남
- 이는 정부 각 부처가 ‘불우서민 무상지원 시스템’에 ‘폐품’을 ‘활용 가능 중고품’으로 잘못 등록했는데도 조달청이 이에 대한 사전 점검 및 감독을 소홀히 한 결과로,
- 조달청은 좋은 취지의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총괄 책임자로서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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