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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게임, 사행성현저한 고스톱포커류게임으로
하루 매출10억 넘어!!
한게임으로 집 한 채를 날렸다는 민원까지 청와대에 제기돼!!
문화부·게임위, 기본 통계자료나 지표조차 확보 못하고 있어!
□ 인터넷 고스톱·포커게임이 배팅성, 우연성, 환금성 등 사실상 도박의 구성 요건을 모두 갖추면서 특정사이트 하나(한게임)에서만 하루 평균매출이 10억원을 넘어서는 등 갈수록 사회문제화 되고 있다.
□ NHN의 게임관련 매출액(한게임)은 2002년 316억원에서 2008년 3,666억원으로 6년간 11배 이상 증가했고, 올 2009년 1/4분기 한게임 매출 1,164억 중 포커, 고스톱 등 웹보드게임 비중은 88%인 1,024억으로 밝혀졌다.
□ 한게임 주요 웹보드게임(초기화면 기준 12종) 중 사행성이 없는 장기, 바둑 등의 일반 웹보드게임의 매출이 분기당 100억을 넘을 순 없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일반적인 견해임을 감안하면, 한게임의 사행성이 강한 웹보드게임의 매출은 하루 평균 매출 10억대를 넘어선 것이다.
< 최근 7년간 NHN 매출 및 한게임매출 추이 >
연도별 |
전체 매출 |
한게임 매출 |
전체매출대비 |
한게임매출비율 | |||
2002년 |
74,398 |
31,652 |
42% |
2003년 |
166,338 |
76,707 |
46% |
2004년 |
229,384 |
87,024 |
37% |
2005년 |
357,494 |
92,064 |
25% |
2006년 |
573,397 |
128,766 |
22% |
2007년 |
920,208 |
242,901 |
26% |
2008년 |
1,208,126 |
366,685 |
30% |
<2009년 1분기 매출 구성>
구 분 | 매 출 액 | 비 율 |
전체 매출 |
322,406 |
100% |
전체광고 |
161,795 |
50% |
디스플레이광고 |
41,565 |
13% |
온라인게임 |
116,412 |
36% |
기타 |
2,634 |
1% |
< NHN 한게임 매출 중 고스톱, 포커 등 웹보드게임 규모 >
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 “전체 게임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008년 4분기에 웹보드게임이 약 86%정도였는데, 2009년 1분기 전체매출(1,164억원)의 약 88%(1,024억원) 정도였습니다.” |
* 자료: NHN 2009년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내용(2009.5.8, CFO발표) |
□ 그럼에도 한게임을 운영하는 NHN은 웹보드게임 매출 관련 자료를 지난 2분기부터 비공개로 돌아서서, 사회적 비판을 피하려 하고 있다. 이는 그린캠페인을 통해 홍보하고 있는 것과는 이율배반적인 행태이다.
□ NHN은 사행성논란에서 벗어나기 위해 먼저 사행성 논란이 제기되는 포커·고스톱등에 대한 매출비중을 공개하고 그 변화추이를 밝혀야 한다.
□ 한게임의 고스톱·포커같은 사행성 웹보드게임은 사이버머니를 판돈으로 사용하는데, 그 기본 베팅단위가 현실에서 일시적 오락수준으로 여겨지는 10원, 100원 규모가 아닌 천, 만, 백만 단위 등 실제 도박에서나 등장하는 베팅 규모가 사용되는 등 기본적으로 도박을 모사하는 성격을 띠고 있다.
□ 이경재 의원은 “사이버머니는 실제 돈 1만 원 짜리 아바타를 구입하면 사이버머니(포커머니) 4억을 주는 형식으로 회사에 의해 간접판매(간접충전)가 되고 있는데, 문제는 이용자들 사이에 아바타가 사실상 가치가 없기 때문에 실제 돈 1만원을 주면 회사에서 판매하는 사이버머니(포커머니) 보다 20~30% 더 많은 5억 8천여만 원(외부교환비율 사이버머니 100억원 16만원 판매가정)을 받을 수 있는 형식으로 음성적 거래가 되는 데에 구조적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면서, “이처럼 한게임의 포커와 고스톱이 천, 만, 백만 등 실제 도박에서나 등장하는 배팅규모를 사용하고 우연적 결과에 의해 사이버머니 증감이 이루어지며 버젓이 현금으로까지 거래되고 있어 실제 도박과 다름없는 것이다”라고 비판했다.
□ 하지만 한게임 서비스를 승인해준 문화부와 게임물등급위원회(舊 영상물등급위원회)는 사행화가 성행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2008년 6월에 1차례 “웹보드게임 서비스 개선조치 협조요청” 공문을 보냈으나, 현재까지 사행화가 얼마나 개선되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통계자료나 지표조차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