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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우수여행상품’
모집된 관광객 수 최고 3,180명에서 최하 21명까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여행업계와 협력하여 ‘국내여행 우수상품’을 공모하고 테마별 우수상품을 선정하여 홍보 및 마케팅에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 수지, 한나라당)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우수 국내여행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은 2008년에 14개 여행사 42개, 2009년에 20개 여행사 77개(10월 현재)였으며, 지원액은 2008년 299,649천원, 2009년 300,000천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국내 여행상품’ 중 모집된 광광객수가 가장 많은 TOP5를 살펴보면, 2008년에는 총 21,923명의 관광객 중 통일안보체험(DMZ)이 1위(3,180명), 열쇠전망대 일원 DMZ & 철객선 걷기와 병험체험(3,030명)이 2위 순으로 체험여행이 상위권에 올랐다. 2009년에는 총 16,996명(10월 현재)의 관광객중 섬진강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마을이 1위(2,403명), 동해해안선 열차와 무릉계곡 피서?청곡동굴 여행이 2위(2,384명)를 차지해 지자체의 축제등과 연계한 상품이 많은 여행객을 끌어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우수국내여행상품이라고 홍보하고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찾지 않았던 WORST5를 살펴보면, 2008년에는 ‘아~!대한민국 강원도권’이 30명으로 1위, ‘1박2일 진도, 완도 투어랠리’가 54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2009년에는 ‘함평나비와 임자도 튤립 꽃잔치’가 21명으로 1위, ‘행복충만!자연기행‘지리산둘레길’체험 여행‘이 30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에 한선교 의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사들의 공모를 받아 선정한 우수국내여행상품이 이렇게 많은 관광객수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 좀 더 신중한 기준과 방침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이름을 걸고 홍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여행객 유치에 힘써서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고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여행상품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라며 검증된 여행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