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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계 폭행, 끊이지 않는 이유?”
- 대한체육회, 민원 접수되면 경기단체 등으로 이첩, 3년간 직권조사는 단 1건
- 폭행사건 진상조사 담당 ‘대한체육회 선수위원회’ 올해 2건 개최가 전부
- 55개 가맹단체별 홈페이지 통한 폭행신고 가능은 18개 뿐, 전문상담원은 전무
지난달 국가대표 배구코치의 대표선수에 대한 충격적 폭행사건 등, 체육계의폭력, 성폭력 사건이 매년 끊이지 않는 이유가 이를 근절시키기 위한 대한체육회의 신고?조사 시스템이 근본적으로 작동되지 않는 구조적 문제 때문이라는 지적이 제기되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진성호의원(한나라당, 서울 중랑을)이 19일 대한체육회에 대한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개한 ‘대한체육회를 통해 접수된 폭행민원 처리 내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폭력 17건, 성폭력 4건, 가혹행위 5건, 기타 4건 등 총30건의 폭행민원이 대한체육회에 접수됐고, 이 가운데 단지 1건만이 대한체육회의 직권조사가 이뤄졌고, 나머지는 전부 대한체육회 가맹 경기단체나 시도체육회로 이첩하여 형식적 조사끝에 사건 축소로 흐지부지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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