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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지원의 초라한 현실”
- 국가대표 1,125명에 영상분석사 1명, 트레이너 1명, 물리치료사 10명이 고작. 그나마 대부분이 계약직
올림픽에서 215개의 메달과 지난해 베이징올림픽 7위의 성과를 올린 스포츠 강국, 대한민국에서 국가대표에 대한 지원이 그 위상대비 형편없다는 지적이 19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의 대한체육회 국정감사에서 지적되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 진성호 의원(한나라당, 서울 중랑을)이 대한체육회로부터 제출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현재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선수는 각 종목별로 1,125명이 존재하는데 이들의 경기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태릉선수촌에 근무하는 훈련지원팀에는 고작 영상분석사 1명, 트레이너 1명, 물리치료사 10명만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물리치료사 4명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이 계약직으로 열악하게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