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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한선교]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포화상태
작성일 2010-10-04

‘국립중앙박물관’ 수장고 포화상태


? 전체 소장유물 400,012점의 62%인 247,880점만 등록

? 2010년 6월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및 전국 11개 지방박물관 수장고 이용률 87.4%

? 문화자산인 귀속문화재의 가치 보존을 위해 수장 관리 대책 마련 시급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선교 의원(용인 수지, 한나라당)이 국립중앙박물관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6월말 현재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 유물 400,012점의 62%인 247,880점만이 등록 되어있고, 국립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수장율은 91%에 달하여 문화재등록 및 관리에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립중앙박물관 및 전국 11개 지방박물관의 수장고 이용률은 87.4%였고, 100%가 넘어선 곳도 2곳이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부여는 2만5천점을 수장하여 106%의 수장율을 나타냈고, 진주박물관이 2만5천점으로 100%, 경주가 7만8천점으로 98%의 수장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 소장유물의 포화상태로 인해 국가귀속문화재 124,065점 중 14,056점을 위탁관리하고 있으나, 일부기관의 경우 ‘수장고 온습도 장치 미설치’등 매년 반복적으로 동일한 내용을 지적받고 있으며, 2008년 충남대학교 박물관과 한림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재 4점과 2점을 각각 분실하는 등 위탁관리기관의 문제점이 드러났다.



이에 한선교 의원은 “해마다 늘어나는 우리의 문화적 자산인 귀속문화재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수장을 위해서 문화재 수장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며 “귀속문화재에 대한 등록을 정확히 하고, 권역별 수장고를 추가 건립하여 지역 공공박물관에서 관리하는 등 문화재가 훼손되지 않고 보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끝.


국립중앙박물관_수장고 포화상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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