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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국내 우수여행상품’
모집된 관광객 수 최고 2,403명에서 최하 0명까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관광의 활성화를 위해 국내여행업계와 협력하여 ‘국내여행 우수상품’을 공모하고 테마별 우수상품을 선정하여 홍보 및 마케팅에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 수지, 한나라당)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우수 국내여행 상품’으로 선정된 상품은 2008년에 14개 여행사 42개, 2009년에 21개 여행사 89개, 2010년에 11개 여행사 25개(2010년 8월말 현재)였으며, 지원액은 2008년 3억, 2009년 3억, 2010년 3억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우수 국내 여행상품’ 중 모집된 광광객수가 가장 많은 TOP5를 살펴보면, 2009년에는 총 20,960명의 관광객 중 섬진강매화축제와 구례산수유마을 관광이 1위(2,403명), 동해 해안선 열차와 무릉계곡 피서ㆍ청곡동굴여행이 2위(2,384명) 순으로 체험여행이 상위권에 올랐다. 2010년에는 총 16,722명의 관광객중 정선 봄나물장날~레일바이크/백석폭포/아라리촌이 1위(1,856명), 동해해안선열차와 정동진,무릉계곡,천곡동굴,묵호어시장이 2위(1,692명)를 차지해 지자체의 축제등과 연계한 상품이 많은 여행객을 끌어 모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국관광공사가 우수국내여행상품이라고 홍보하고 지원했음에도 불구하고, 관광객들이 찾지 않았던 WORST5를 살펴보면,‘초등학생이 꼭 가봐야 할 교과서 속 여행지 강화도답사’가 45명으로 1위, ‘봉화 금강송트래킹, 불영계곡 단풍온천 기차여행‘이 60명으로 2위를 차지했고, 2010년에는 ’이야기가있는 고인돌길 따라~제대로걷기좋은 1박2일‘이 0명으로 1위, ‘오동도 동백꽃, 순천만생태탐조, 노고단트레킹‘이 62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에 한선교 의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여행사들의 공모를 받아 선정한 우수국내여행상품이 이렇게 많은 관광객수의 차이를 보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 좀 더 신중한 기준과 방침으로 선정하고, 선정된 우수상품에 대해서는 한국관광공사의 이름을 걸고 홍보하는 것이기 때문에 끝까지 책임 있는 자세로 여행객 유치에 힘써서 국민들이 실망하지 않고 믿고 다시 찾을 수 있는 여행상품들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라며 검증된 여행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당부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