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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방위 - 이경재] “무선랜(Wi-Fi) 기기 간 채널간섭, 데이터 전송속도 절반 이상 떨어뜨려”
작성일 2010-10-07
- 무선랜 기기 밀집지역 측정 결과 ‘18Mbps → 7Mbps’ 데이터 전송속도 저하 발생!

- 통신사 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채널 가이드라인 마련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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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의 경쟁적인 무선랜 중복 구축과 기기 간 채널간섭으로 인해 데이터 전송속도가 오히려 절반 이상 떨어져 소비자들의 불편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이경재 의원(한나라당, 인천 서구강화을)이 중앙전파관리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및 부산 등 대도시 인구밀집 지역 총 19곳을 조사한 결과 무선랜 데이터 전송속도가 최대 60까지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의원은 “무선랜의 경우 대역 내 이용량이 가장 적은 채널을 탐색하여 서비스하는 알고리즘이나, 간섭이 용인되는 비면허대역 특성 상 주파수의 혼신과 AP와의 거리차이 등에 따라 속도저하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실제로 서울시내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는 10~20여개의 무선 AP가 검색되는 등 통신사들의 경쟁적인 중복 구축이 주요한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으며 자사의 홍보효과 극대화만을 위해 무선랜 공용구축을 통한 비용절감에 소극적이고 주파수 간섭에 따른 서비스 품질저하에도 관심이 없는 상황이다.

이경재 의원은“비면허대역 특성 상 엄격한 규제수단을 적용하는 것은 어렵더라도 통신사 간 간섭을 최소화하는 정부의 채널 가이드라인 마련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금번 조사는 정부차원에서 최초로 ISM(Industrial Scientific Medical band, 산업, 과학, 의료용 기기에서 사용 가능한 주파수 대역)대역 내 허가 및 신고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선랜 기기 간 채널간섭 실태를 파악한 것으로써 전파간섭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이루어졌다.

 

이경재의원실(1004)-보도자료(무선랜).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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