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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 경남·북 본부, 수의계약 관행 심각 -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권경석 의원(한나라당, 창원시갑)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부터 올 8월말까지 한국은행이 체결한 1,106건의 계약 중 71.6%인 792건이 수의계약 형태로 체결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수의계약 대부분은 청소, 시설물관리, 조경관리, 주차관리 등 전문적 기술이 필요하지 않아 경쟁입찰이 가능한 계약임에도 불구, 매년 관행적인 수의계약으로 특정업체를 지원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지역별로 수의계약 비율을 보면, 부산 89.5%, 대구 90.9%, 경남 93.5%, 울산 80%, 포항 66.7%로 경남북지역 중 포항을 제외하고는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해에는 감사원과 국회에서 한은 퇴직자 모임인 행우회에서 전액출자한 서원기업과의 수의계약에 대해 연이어 지적을 하여, 관행이 없어져야 함에도 불구, 대구와 경남의 경우 전혀 개선되지 않은 모습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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