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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석 의원 “제2의 카드대란 발생 조짐 확대, 철저한 대비 필요”
- '11년 상반기 기준,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 수 4.8장 -
최근 신용카드 발급 수 및 이용실적이 급격히 증가하며, ‘카드대란’이 있었던 2003년의 수준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나, 제2의 카드대란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권경석 의원이 (한나라당, 기획재정위원회)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11년 6월말 기준, 발급된 신용카드의 수는 1억 2,231만장으로, 경제활동인구 1인당 4.8장의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2003년 카드대란 당시 경제활동인구 1인당 신용카드 수 4.58장을 넘는 수치로, 무분별한 카드 발급 실태가 만연해 있음을 방증하는 셈이다.
신용카드 이용실적을 살펴보면, '04년 이후 매년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10년에는 517.4조원으로 집계되어, '03년 카드대란 당시의 이용실적(517.3조원)을 7년만에 넘어섰다.
특히 고위험 자산인 카드론 이용액은 '10년 23.9조원으로 ‘09년(16.8조원) 대비 42.3% 증가하는 등 최근 카드 대출은 늘어나고 있으며, 신용카드 연체채권 또한 '10년 8,798억원(연체률 1.68%)에서 '11년 상반기 1조 1,962억원(연체률 1.74%)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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