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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동(銅)값이 치솟자 철도주변의 전선을 훔치는 행위가 크게 늘었다.
○ 전여옥 의원이 코레일에 요청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12월부터 올해 7월말까지 철도 전선 도난은 모두 19건이 발생해 25㎞가 잘려나갔다. 특히, 주로 최근 개통한 구간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으며 울타리망을 뜯고 무단 침입하거나 교량 양 끝단에서 전선을 자르는 등 수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 문제는 이 같은 전선 절단으로 열차운행에 막대한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건설하고 있는 구간에는 재시공 기간으로 인해 개통 예정일에 차질이 생길 수도 있다. 잘라진 전선 구간을 복구하는 데에는 보통 공사보다 약2배정도 돈이 더 들어가고 전반적으로 다시 시공한 경우, 설비 품질이 좋지 못하게 된다.
○ 전여옥 의원은 “전선 도난으로 인한 피해금액보다 열차의 안전한 운행을 위협할 수 있기 때문에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철도 주변 전선 도난 현황>
연월일 |
선 별 |
구 간 |
수량(m) |
비 고 |
2011. 6.13 |
중앙선 |
운길산~원덕 |
3,740 |
북한강 교량 등 |
2011. 5.23 |
부산신항 배후철도 |
장유~부산신항 |
2,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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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1.25 |
경부고속선 |
동대구~신경주 |
2,372 |
|
2011. 1.24 |
경부고속선 |
신경주~울산 |
2,194 |
지진감지용 |
2010.12.22 |
경부고속선 |
신경주~울산 |
1,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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