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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학교 스포츠 강사 배치율 0%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학생 생활체육
? 전국 150개 특수학교(23,776명) 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스포츠 강사 전무
? 2012년 특수학교 장애인스포츠 강사 37명을 우선 배치계획 무산
? 한선교의원, 사각지대에 놓인 특수학교 장애인 체육활동을 위한 대책마련
시급...
전국 특수학교 장애학생들의 체육활동이 장애인체육 중 사각지대에 놓여 있어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선교 의원(한나라당, 용인 수지)이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에 따르면, 비장애학생들은 ’09년도부터 ’10년까지 18,575백만원을 지원받아 전국에 1,425명의 스포츠강사를 배치하고 있으나, 전국 150개의 특수학교(23,776명)에는 장애학생을 위한 장애인스포츠강사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문체부와 교과부 간에 협의를 하여 문체부 40%와 교과부60%의 매칭에 의하여 특수학교에 장애인스포츠 강사 37명을 우선 배치하는 것으로 계획을 수립하고, 소요예산을 기획재정부에 요구하였으나 2012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다.
한편, 한국교원단체총연합에서 ‘11년 스포츠강사가 배치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N=904명)을 대상으로 스포츠강사에 대한 만족도 조사를 해본 결과, 1) 스포츠강사 배치 후 체육시간에 운동장, 체육관 등에서 실제로 체육활동을 하는 횟수가 증가했다 (긍정적응답 82.5%) 2) 스포츠강사 배치 후 체육시간이 더 재밌어졌다 (긍정적응답 85.8%)등 7가지 항목에 긍정적인 응답이 평균 80%이상이었다.
이에, 한선교 의원은 "장애학생들의 특성을 고려한 체육활동에 장애인스포츠 지도자 배치는 반드시 필요하다"며 ”전국 150개의 특수학교에 우선적으로 장애인 스포츠강사를 배치하여 약 23천명의 장애학생이 체육활동에서 소외당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관련부처의 지원을 촉구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