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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석 의원,‘(가칭)그랜드 동해안 관광벨트’개발 제안
- 경북관광개발공사 매각 조속히 처리해야-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병석 의원(포항 북)은 26일(월) 열린 한국관광공사 국정감사에서 ‘(가칭)그랜드 동해안 관광벨트’ 사업을 제안하고, 경북관광개발공사 매각의 조속한 처리와 금강산 사업 손실분의 적극적인 해결 모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동해안 지역 SOC 구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이를 기반으로 금강산-강원도-경북·동해안-울릉도·독도를 잇는 ‘(가칭)그랜드 동해안 관광벨트 사업’을 제안하고 관광공사가 기획·실행 능력을 향상시켜 실질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남북교류와 통일을 대비한 관광사업이 금강산 관광사업 자체에만 매어서는 안 되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한민국 관광자원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그랜드 디자인이 필요하다는 게 이 의원의 생각이다.
이에 이 의원은 “관광공사가 관광산업을 주도하는 공기업으로서 제 역할을 해 나가려면 현안 해결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 특히, 경북관광개발공사 매각과 관련하여 “경상북도가 적극적인 인수 의향을 밝힌 만큼 좀더 유연한 자세로 협의에 임해 금년 내에 마무리 지음으로써 경상북도의 사업실행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고 촉구했다.
또한 금강산 관광사업 중단으로 인한 손실규모가 약 280억원(수익기회비용 106억+대출상환유예금 173억+수리비용 등)이 넘어 설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정부 부처 간 공동대응 체계 마련, 수익구조 개선 등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