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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접광고(PPL) MBC 최다, 우리들의 일밤 103회
- 간접광고(PPL) 지난해 476건 ⇒ 올해 906건 급증
- MBC 간접광고 편성 최다, 지난해 KBS2 보다 8배 더 많아
- 우리들의 일밤 103회, 최고의 사랑 54회 등 지나친 PPL 광고
- 간접광고 최다 편성 제품 삼성 갤럭시탭, 3D TV, 멜론, 벅스
- 방송사가 간접광고 수익 중 일부를 PD에게 인센티브로 제공
방송사들의 간접광고(PPL) 건수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10년 476건에서 올해는 8월 현재까지 906건으로 증가했고, 이로 인해 광고수입액도 47억원에서 127억원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
방송사별로 비교해 볼 때 MBC가 지난해 232회의 간접광고를 통해 26억원을 벌어들여 KBS2TV(28회, 3억원)보다 8배나 많은 광고를 하였고, 올해도 타사에 비해 월등히 많은 516회에 걸쳐 간접광고를 편성해 광고수입으로만 81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로그램별 간접광고 판매액 순위를 살펴보면, 지난해에는 위대한 탄생(MBC)이 가장 높았으며, 올해는 우리들의 일밤(MBC)이 가장 많은 간접광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