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식
  • 의원활동
  • 국감자료

의원활동

국민의 생각과 행복이 최우선인 국가정책, 국민의힘이 만들겠습니다.

[문방위-한선교] EBS 해외 애니메이션 방영 국내보다 7배 이상 높아
작성일 2011-10-04

EBS 해외 애니메이션 방영 국내보다 7배 이상 높아!

 

투니버스, 챔프등 주요 애니메이션 채널들이 과태료를 감수하면서까지 해외애니메이션을 주로 편성하여 문제가 되고 있는데,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을 보호하고 육성해야 할 EBS 교육방송마저 해외제작 애니메이션의 편성비율이 높아 문제로 지적 되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한선교 의원(경기 용인 수지, 한나라당)이 한국교육방송공사(EBS)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1년 6월 현재, EBS 애니메이션 방송프로그램 편성현황을 보면, EBS TV의 경우 국내제작 애니메이션이 8.4%, 해외제작 애니메이션이 13.4%로 1.5배였으며, EBS English의 경우 2011년 8월말 현재, 국내제작 애니메이션이 1.6%인데, 해외제작 애니메이션은 11.3%로 7배이상 해외제작 애니메이션이 많이 방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11년 9월 한달에 EBS 프라임타임(08:00시~21:00시) 전체 23,400분 중 해외 애니메이션 방영 비율을 살펴보니, 국내애니메이션은 3,205분(14%) 해외애니메이션은 3,705분(16%)으로, 프라임타임에 해외 애니메이션 방영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최근 5년간 해외제작 애니매이션의 프로그램 수입현황을 살펴본 결과, 2007년 306,080달러(656건)에서, 2008년 723,160달러(1,179건)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2009년 410,630달러(1,041건)에서, 2010년 1,138,153달러(1,851건)로 3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를 근거로, 2011년 8월말 현재, 국내 및 해외 애니메이션 방영 광고수익현황을 살펴본 결과 해외 애니메이션의 광고수익은 17억7천, 국내 애니메이션 광고수익은 13억 8천으로 해외 애니메이션 광고수익이 1.2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한선교 의원은 “공영방송인 EBS가 자라는 어린이들이의 문화의식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애니메이션 방영에 있어, 당장의 광고수익 때문에 일본이나 해외 애니메이션만을 고집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라며 “국내 애니메이션 시장이 해외애니메이션시장에 점령당하지 않도록 적절한 편성과 대책이 시급하다”라며 국내 애니메이션 산업의 보호와 육성을 위해 EBS가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끝.

 

EBS 해외 애니메이션 방영 국내보다 7배 이상 높아.hwp
TOP